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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니, ‘글로벌 패션 멘토단’ 출범

한국-인니, ‘글로벌 패션 멘토단’ 출범 | 1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곽영진은)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패션산업 핵심인재를 양성할 한국의 패션 전문가 그룹 ‘글로벌 패션 멘토단’을 위촉했다.

글로벌 패션 멘토단에는 더스튜디오케이의 홍혜진 디자이너를 단장으로 남성복 권문수 디자이너, 패션 매거진 W 최유경 디렉터, LEON 매거진 전효진 부편집장, 윤나미 롯데백화점 총괄 MD, 조아영 WIZWID 총괄 MD 등 한국 패션계를 이끌어가고 있는 신진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포토그래퍼와 스타일리스트는 일정협의 후 11월 중 위촉 예정이다.

글로벌 패션 멘토단은 한-인니 창조산업협력 패션분야 협력 활성화에 대한 상호합의를 바탕으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GKL사회공헌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패션인재양성사업(Young Creator Indonesia)의 패션교육센터(Fashion Institute) 특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11월 28일부터 인도네시아에서 일주일간의 집중 트레이닝 워크숍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매학기 인도네시아 젊은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하고 그들과 함께 패션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패션 미디어 그룹 FEMINA 등과 협업하여 양국의 패션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발굴, 진행할 예정이다.

곽영진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이사장은 “글로벌 패션 멘토단 프로그램이 한국과 인도네시아 패션 산업계 핵심 인력간 쌍방향적인 상호교류에 불을 지피는 촉매가 될 것”이라며 “패션계의 교류를 통해 양국의 관련 문화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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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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