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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실 설립

태평양물산

글로벌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21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화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이주여성을 위한 한국어교실 현판 기증식을 진행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태평양물산 임석원 대표와 이성 구로구청장, 안병두 화원종합사회복지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평양물산 한국어교실’은 이주여성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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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실 교육 프로그램은 총 5개월 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어 구사 수준에 따라 초급, 중급 등 2개반을 운영하며 주 3회 교육이 진행된다. 단순히 한국어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명절 음식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태평양물산 임직원들도 참여해 한국 사회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임석원 대표는 “한국어 교육과 문화 체험을 통해 언어와 문화 장벽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한국 사회 정착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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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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