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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TALK] 패션 여신들의 3인 3색 패딩 재킷 대결

[STYLE TALK] 패션 여신들의 3인 3색 패딩 재킷 대결 | 1

패딩 재킷의 계절이 차가워진 날씨, 그리고 여신들과 함께 돌아왔다.

올 하반기에는 가볍고 코트 등 다른 웃옷과 겹쳐 입을 수 있는 ‘경량 패딩’에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슬레저 룩, 스포츠웨어 트렌드의 확산과 더불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제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여성의 라인을 강조하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슬림하면서 더욱 따듯해진 경량 패딩 재킷이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추동시즌 세 명의 여배우 전지현, 손담비, 박신혜가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낸 아웃도어 패딩 화보를 통해 최신 트렌드를 알아보자

# 손담비 – ‘여자만 아는 핏’의 완성

올해 패션&뷰티 트렌드 프로그램 ‘스타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가수 겸 배우 손담비는 하반기 스위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와일드로즈의 화보 속에서 자신만의 세련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손담비는 넥카라와 소매에 변형을 준 경량 패딩 스타일을 그녀만의 여성스러운 느낌으로 소화해냈다. 깊어가는 계절 속 흰색 모자와 붉은색 패딩 점퍼의 만남을 통한 감각적인 코디와 함께 손담비의 우월한 비율과 분위기가 조화를 이뤄 패션 아이콘다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또한 슬림한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퀼팅선으로 핏이 살아 있는 경량 패딩을 활용해 아웃도어에서도 도심에서도 모두 착용 가능한 실용성 룩을 완성해 눈길을 끈다.

손담비가 입은 패딩 시리즈는 흡습발열소재와 광발열소재가 사용된 두 가지 스타일이 있으며 특히 광발열소재 경량 패딩은 내부 +2℃ 정도의 실질적인 발열효과가 있어 구스다운보다 뛰어난 보온성은 물론 캐주얼한 디자인을 통해 따뜻하고 멋스러운 겨울나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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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 – 도심 속 화이트 컬러의 세련된 핏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스타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지현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와 함께 한 올 F/W 패딩 재킷 화보를 통해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운동할 때나 도심에서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다는 점을 시크한 무드를 연출하는 슬림핏과 세련된 컬러감을 통해 선보였다.

흰옷은 사람 얼굴을 더 화사하고 밝게 보이게 하는 일종의 착시 효과를 가져온다. 여배우들이 촬영장에서 사용하는 ‘반사판’과 화장품의 ‘화이트닝 효과’에 빗대어 화이트 컬러를 사용한 패딩 제품은 ‘반사판 패딩’, ‘화이트닝 패딩’라는 애칭이 붙기도 한다. 전지현은 런던을 무대로 한 화보 속에서 화이트 컬러를 사용한 경량 패딩 재킷을 착용, 세련되면서도 과감한 핏으로 소화해 아웃도어 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전지현이 착용한 스파이더 재킷엔 스타일과 기능 모두 고려한 활동에 적합한 스트레치 원단과 바디 맵핑 기술이 적용됐고 화이트 컬러와 독특한 퀼팅 디자인의 수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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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신혜 – 일상 속 가볍고 편한 아웃도어

최근 공개된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의 CF영상에서 박신혜는 반소매 티셔츠와 스키니진이라는 심플한 차림으로 등장한 뒤 다운 재킷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심플하고 멋스러운 룩을 완성한다.

한층 날씬해진 몸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신혜는 상큼 발랄함이 묻어나는 표정을 통해 활기찬 매력을 뽐냈다. 올 여름 방영된 드라마 닥터스에서 선보인 청순하고 박시한 핏과는 조금 다른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핏을 다운 재킷과 함께 하늘을 나는 듯한 영상으로 선보였다.

박신혜가 착용한 밀레 코시 헬리움 다운 재킷은 따뜻한 공기를 가두어두는 힘이 우수한 구스 다운을 사용해 보온성이 뛰어나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등판에는 일반적인 가로 퀼팅이 아닌 사각 형태의 박스가 반복되는 형태의 퀼팅 방식을 적용해 박신혜의 슬림한 핏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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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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