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s2017SS] 박은주, 제너레이션넥스트 ‘앤앤더크라우드’ 컬렉션

박은주 디자이너가 14회 제너레이션 넥스트 서울에서 ‘앤앤더크라우드(ANNE AND THE CRWD) 2017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취향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문화를 통해 브랜드 만의 오리지널리티를 표현했다. ‘진짜’를 제안하는 브랜드 ‘앤앤더크라우드’는 다양한 취향과 의견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함으로써 공존하는 모든 것의 즐거움을 표현한다.

이번 시즌 역시 클래식함을 다양한 요소로 모던하고 위트 있게 해석했고 상반된 것들의 조합에서 나오는 우연의 신선함, 익숙하지 않은 디테일에 대한 연구, 클래식을 유머러스하고 캐주얼하게 접근해 모던하게 제안했다.

플리츠와 러플 등 페미닌한 클래식 요소들은 모던과 만나 펀하고 심플한 느낌으로 연출됐다. 체크와 오버사이즈 코트, 네크 라인을 강조한 투피스까지 요즘 부상하는 낭만적인 페미니니티를 잔잔하게 보여주었다. 블랙의 시스루 트렌치를 통해 얌전한 걸리시 느낌을 전했고 브라탑과 재킷을 매치한 섹시룩은 그 대표적인 앙상블이었다.

한편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는 2017 S/S 헤라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며 DDP에서 펼쳐지는 서울컬렉션은 41회,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은 14회(26개 브랜드)의 패션쇼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