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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랜드, 8일 ‘롯데몰 은평점’ 그랜드 오픈

에이랜드, 8일 ‘롯데몰 은평점’ 그랜드 오픈 | 1

에이랜드(대표 정은정)가 오는 8일 ‘에이랜드 롯데몰 은평점’을 공식 오픈한다.

에이랜드는 패션과 뷰티, 라이프스타일까지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 편집매장이다. 1일 가오픈한 롯데몰 은평점은 서울 서북부 상권 최초로 신개념 몰링 문화를 선보이는 복합쇼핑 · 문화센터로 은평 뉴타운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집중될 전망이다. 특히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과 지하통로로 연결되어 있어 에이랜드 명동점과 신사점이 멀었던 서북부 거주 고객들에게 접근이 용이하다.

에이랜드 롯데몰 은평점은 1층 최대 규모인 550평 면적에 약 200여 개의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에이랜드 자체 PB 코스메틱 라인 ‘랜드뮤지엄’ 또한 입구 전면에 디스플레이되어 큰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오픈마다 감각적인 공간으로 주목받는 에이랜드의 이번 컨셉은 ‘눈스퀘어 점’에서 한번 선보였던 순환 동선의 증보판이다. 기존의 매장과 다르게 길의 폭과 문, 창문의 리듬, 위치는 계속 달라지며 이를 통해 저 벽 너머에 무엇이 있을지 방문하는 고객들이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주었다.

‘눈스퀘어 점’의 붉은 벽돌과는 달리, 회색의 수평으로 긴 벽돌을 기본 재료로 사용해 보다 더 유연하고 동시대성이 묻어나도록 하였다. 뿐만 아니라 천정 조명은 거친 회색 벽돌에 맞춰 창고 혹은 공장의 이미지를 줄 수 있는 LED 형광등을 사선으로 놓아 단조로워질 수 있는 공간에 이질적인 산업적 하늘이라는 풍경을 추가하며 타 매장과의 차별성을 두었다.

에이랜드 관계자는 “에이랜드는 패션과 뷰티, 라이프 스타일까지 한데 어우르는 문화 공간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그런 점에서 지역주민들이 에이랜드 은평점을 산책하듯 상품들을 편안하게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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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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