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 브랜드 리플레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입점

국내 니트 전문 브랜드 리플레인(RePLAiN)이 15일 오픈하는 신세계 백화점 대구점 3층에 단독매장을 오픈했다.

리플레인은 올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이어 두 번째로 신세계 백화점 대구점에 오픈했고특히 지방권에 처음으로 단독매장을 오픈, 관계자들의 관심과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화점 3층에 위치한 대구점 리플레인 매장은 ‘메신저’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기존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매장을 관통하는 긴 헹거와 테이블을 배치, 타 매장과 차별화되는 인테리어 구성을 통해 브랜드가 가진 감성을 공간에 표현했다.

특히 새로운 매장의 형태는 오가는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어 프리오픈 기간 브랜드 목표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대표상품인 니트 제품은 물론 이번 F/W 상품으로 처음 출시된 울 다운 점퍼와 코트, 스커트 등 리플레인 만의 고감도 아이템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대구점 매장에서는 리플레인의 전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김주호 팀장은 “브랜드 이미지와 소비자층이 잘 부합하는 지역을 엄선해 앞으로도 매년 2~3개의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백화점 대구점은 쇼핑부터 레저·문화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쇼핑 문화 공간으로 지상 9층, 지하 7층 규모로 15일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