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씨킴X어크루, 콜라보레이션 아이웨어

아트 컬렉터이자 아티스트 씨킴(CI Kim)이 아이웨어 브랜드 어크루(Accrue)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아이웨어 ‘PRACTICE Ⅰ, Ⅱ’를 출시한다.

씨킴의 자화상 작품에는 ‘안경은 나의 또 다른 자아이며 변화의 상징이다’라는 뜻을 담아 항상 안경이 등장한다. 이러한 씨킴의 안경에 대한 철학과 시즌 별 영감을 받는 원천을 찾아내 디자인에 접목시킨 어크루의 ‘Wear Inspired’ 컨셉이 잘 맞아 PRACTICE Ⅰ, Ⅱ를 출시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씨킴은 평소 생각해 온 묵직하고 무게감 있는 느낌의 안경 형태와 소재 본연의 오리지널리티를 접목시켜 디자인했다. 이 제품은 한정수량으로 제작됐고 안경마다 에디션 넘버가 각인되어 희소성을 높였다.

PRACTICE Ⅰ, Ⅱ는 아라리오 뮤지엄샵에서 1월 1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아이웨어 브랜드 어크루는 독립 큐레이터, 공간 디자이너, 조향사, 안경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들어 낸 아이웨어 브랜드이다. 순수미술, 문학, 영화, 패션, 디자인이나 팝아트와 같은 낭만 코드에서 영감을 받은 모티브들을 재해석해 디자인에 접목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