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2017년 임원인사 단행
세정(대표 박순호)은 2017년 1월 1일부로 임원 승진 및 위촉 등의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세정은 김명수 전무이사를 부사장으로, 김경규 상무이사를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김명수 신임 부사장은 1990년 일반 사원으로 입사해 2005년 재경본부장 이사, 상무를 거쳐 2011년 재무관리실장 전무를 맡아온 재무/자금/회계/세무 전문가다.
김 부사장은 세정의 CFO(최고재무책임자)로서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운 내외부 환경에도 안정적이고 효율 중심의 관리로 회사의 내실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경규 전무는 현재 세정그룹의 미래 핵심 전략인 O2O/글로벌 사업본부를 책임지며 전략기획실 담당임원을 겸직하고 있다.
2007년 세정에 입사한 김 전무는 그 동안 전략기획실 담당임원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힘써왔다. 2012년 세정의 대표 브랜드 인디안 사업본부장을 겸직하며, 이듬해 라이프스타일 패션 전문점을 지향하는 유통브랜드 웰메이드를 론칭, 한층 젊어진 원스톱 멀티쇼핑의 유통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후 2015년부터 O2O/글로벌 사업본부를 맡으며 온라인 시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미래 성장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라이프스타일 O2O 쇼핑몰 ‘더훅’을 론칭하며 온오프라인 통합 시대를 이끄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정은 임원 승진 외에도 세정 비주얼기획실 송영선 이사를 상무이사로, 전략기획실 김송우 부장과 그룹계열사 세정과미래 NII 사업부 김영덕 부장을 이사로 위촉했으며 세정 영업본부장에 윤병구 이사를, 세정 올리비아로렌 사업부장에 노지영 이사를 조직장으로 임명했다.
세정은 올해에도 핵심 자산인 패션 브랜드의 고유 가치를 강화하며 내실 경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과 글로벌 진출에 힘쓰며 미래 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등 ‘글로벌 브랜드 매니지먼트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핵심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