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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폴, 2017년 스포츠 감성 더 입혔다

센터폴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센터폴(CENTERPOLE)이 올해 봄여름 시즌 화보를 공개하며 2017년 새로워진 스타일을 선보였다.

센터폴은 그 동안 일상생활, 레저, 스포츠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을 확대하는 개념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컨셉으로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상품 카테고리를 넓혀 왔다.

특히 지난해 스포츠 감성을 더한 크로스오버 라인 ‘CPX’를 확대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등 성장동력으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도 스포츠 시장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여세를 몰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활동에 포커스를 둔 상품군을 강화한다. 또한 탄력있는 몸매를 가꾸거나 스포츠를 즐기는 여성이 늘고 있는 점에 착안해 피트니스, 요가, 필라테스 등 실내 스포츠부터 야외 스포츠 활동까지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여성 상품군을 새롭게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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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트레킹 중심의 기능성 의류를 다뤘던 ALPINA(알피나) 상품은 미니멀하면서도 테크니컬 소재감과 디자인을 접목한 상품으로 업그레이드해 CPX 라인으로 흡수하고 다양한 야외활동부터 가벼운 스포츠 활동까지 아우르는 기존의 크로스오버 라인 CPX 상품군을 확대한다.

그 외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을 위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하고 우수한 핏감을 선사하는 CPX-W(씨피엑스 우먼스), 편안함과 실용성을 접목시킨 라이프스타일 웨어 BEAR TREK(베어 트랙)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센터폴 화보 속 전속모델 박해진은 기능성 기반에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의 바람막이 자켓이나 활동성이 좋은 스포츠 패션으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는 일상과 스포츠, 여가활동의 경계를 허물고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입을 수 있는 도시적이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 패션으로 훈훈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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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폴사업부 정선근 부장은 “센터폴은 매년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올해 등산, 스포츠, 여행 등 활동적인 여가생활과 일상적인 삶의 균형을 중시하며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28~38 세대를 위해 새로운 스타일을 다양하게 제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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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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