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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시즌 원킬 아이템, 티셔츠 스타일링 비법

여름에는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단순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청량감을 주는 티셔츠와 여기에 잘 매치되는 하의 코디로 쿨한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지금, 자신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티셔츠와 그에 맞는 단짝 궁합 스타일을 소개한다.

20130523_beatoy_T (1)+ 포켓티셔츠+쇼츠=시원한 휴양지 스타일

포켓티셔츠는 심플하지만 밋밋하지 않은 세련된 느낌으로 연령대에 상관없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비토이의 ‘바디 체크’는 깔끔한 화이트 컬러에 가슴 포켓을 멀티체크원단으로 배색해 스타일이 살아있는 제품이다. 소매 안쪽에도 체크배색이 되어있어 소매를 접어 입으면 경쾌한 포인트가 더욱 살아난다.

심플한 스타일이니만큼 데님이나 파스텔톤 컬러 데님, 무채색이나 톤다운 된 컬러 계열에 두루 어울리나, 한 여름이라면 베이지나 카키톤의 쇼츠와 매치해 시원한 휴양지의 느낌을 살려보는 것도 좋다.

+ 비비드 컬러 티셔츠+데님 팬츠=경쾌함이 2배

20130523_beatoy_T (2)톡톡 튀는 비비드 컬러 티셔츠는 여름철의 무더운 기운을 날려주는 청량제 같은 존재다.

비토이 지브라컬렉션의 여름 라인 ‘지브라 라운드’는 상큼한 오렌지 컬러에 심플하게 형상화된 컬러풀 지브라 프린트가 포인트인 제품이다. 캐주얼 스타일과 매치된 지브라 패턴이 유니크하며 몸판 컬러와 대비되는 컬러 지브라가 밝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특유의 강한 개성으로 어떤 하의와 매칭해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할 수 있지만 데님 팬츠에 매치하면 더욱 발랄함을 살려줄 수 있다.

 

20130523_beatoy_T (3)+ 피케티셔츠+치노팬츠=깔끔하고 포멀한 느낌

옷차림이 단순해지는 여름이지만 너무 편하게만 보이기 보다 깔끔하게 신경을 쓴 듯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면 카라가 있는 피케티셔츠가 제격이다.

비토이의 ‘레오파드 더블’은 인조 세무의 레오파드 패턴으로 아플리케한 가슴 자수가 고급스러운 제품이다. 소매 부분에도 레오파드 라인이 포인트로 들어가 베이직한 디자인임에도 단조롭지 않은 매력을 준다. 또한 면 100%로 제작돼 착용감이 좋고 경량의 PK조직이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가볍게 데님이나 쇼츠와 매치해도 좋지만 좀 더 포멀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는 치노 팬츠와 함께 매치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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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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