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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렙샵TV, 25일 론칭 방송서 주문금액 20억원 매출

설렙샵TV

CJ오쇼핑(대표 허민회) 셀렙샵TV의 새로운 진행을 맡은 서아랑 쇼호스트의 진솔한 상품 설명과 고객과의 소통 능력이 론칭 방송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지난 25일 봄 단장 후 새롭게 선보인 CJ오쇼핑의 대표 패션 프로그램 ‘셀렙샵TV’가 방송시간 85분 동안 총 3개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이며 총 20억원의 괄목할 만한 실적을 기록했다.

방송에서 소개된 ‘셀렙샵 에디션 이태리 나파 가죽 재킷’은 방송 20분 만에 준비한 3천개 수량이 모두 판매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아뜰리에들라마이 메리노울 100% 홀가먼트 니트’도 라벤더, 베이지, 아이보리 색상의 경우 준비수량 모두 판매됐으며 ‘아벡모토 엠마쇼퍼백’도 주요 색상인 그린과 핑크 모두 매진됐다.

재미있는 것은 서아랑 쇼호스트가 방송에서 직접 입거나 들고 나온 아이템들 족족 매진돼 방송 중에 2~3번 옷을 갈아입거나 가방을 바꿔 들었다는 점이다. 이는 서아랑 쇼호스트의 패션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설명과 특유의 차분한 진행으로 고객들에게 충분한 신뢰를 줬기 때문이라는 평이 많다. 또한 셀렙샵TV에 고정 출연 중인 정윤기 스타일리스트와 서로의 장점을 잘 살려 시너지를 제대로 일으켰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셀렙샵TV의 리뉴얼 론칭 방송은 젊은 고객과 신규 고객의 유입이 많았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아벡모토 엠마쇼퍼백’의 구매고객 중 30대의 비중이 19%를 차지, 토요일 동일시간 대의 30대 구매 비중보다 20% 정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체 구매고객 중 신규 고객의 비중이 30%를 넘게 차지해 셀렙샵TV로 인한 홈쇼핑 신규 고객의 증가를 맛봤다.

한편 셀렙샵TV는 쇼호스트 서아랑과 스타일리스트 정윤기가 출연해 최신 패션 트렌드와 상품을 소개하는 토털 스타일링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45분까지 총 85분 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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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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