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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 ‘하고’ 론칭

하고

빠르게 변하고 있는 소비문화와 구매 패턴에 맞춰 유통 채널 역시 다양해지고 있지만 물건을 고르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이러한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가 론칭한다.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 하고는 엄선된 디자이너 의류와 패션 액세서리 및 홈 제품을 선보이고 그와 관련된 서비스를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 참된 ‘퀄리티’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진정한 ‘가격’이 무엇인지 논의하는 것을 전제로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협의해 기존의 유통구조와는 다르게 컨텐츠를 스스로 생산, 유통하는 서비스다.

이에 하고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하는 보다 나은 패션 산업을 위해 고급 퀄리티와 앞선 디자인으로 가치를 보상 받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한 '하고 펀딩 (HAGO Funding)'을 실시한다.

오직 하고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디자인을 기초로 한 '하고 펀딩'은 엄선된 디자이너의 의류를 선주문(Pre Order)해 미리 설정된 목표 수량에 도달하면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디자이너는 소비자로부터 펀딩 받은 투자금으로 재고의 부담 없이 생산에 착수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비용으로 디자이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하고는 최소한의 유통 마진으로 디자인과 퀄리티에 중점을 둔 제품 공급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온라인 큐레이션 플랫폼 ‘하고’ 론칭 | 1

거래 과정을 명확히 공개해 투명한 가격과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며 하고는 ‘Have A Good One!’의 약자로 "함께 하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앞으로 하고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선별하고 가격의 거품을 제거해 고객이 하고 채널 안에서 좋은 시간, 좋은 상품, 좋은 서비스를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하고는 지난 28일 HAGO의 office에서 "HAGO Opendoor" 라는 이름으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으며 패션 매거진 에디터 및 유명 스타일리스트 정윤기, 김성일, 박만현, YGK+ 모델 서현, 조예림, 서윤, 문영, 이연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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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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