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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빠진 ‘정은채’

정은채

정은채가 사랑에 빠진 여자의 모습을 메이크업 화보로 표현했다.

정은채는 2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남자 모델과 함께 감성적인 분위기의 봄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화보 속 정은채는 맑고 깨끗한 얼굴을 바탕으로, 레드, 코럴, 핑크 등 봄과 어울리는 색을 더해 수채화처럼 물든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사랑에 빠진 ‘정은채’ | 1

이번에 공개된 사진을 보면 보송보송한 피부 위에 두 가지 핑크가 어우러진 입술로 사랑에 빠지기 시작한 설레는 모습을, 또 하나는 살구빛 눈매와 입술로 몽환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마지막 하나는 붉은 입술로 남자 모델과 입을 맞출 듯한 도발적인 모습이 돋보인다.

사랑에 빠진 ‘정은채’ | 2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은채는 최근 조인성의 여동생으로 출연했던 영화 ‘더 킹’에 대해 “영화의 배경이 전라도에서 서울로 바뀌지만, 영화사 측에서는 주인공 ‘태수’의 가족들만큼은 끝까지 사투리를 쓰는 설정을 원했다. 전라도 사투리를 쓰시는 연기자 분의 녹음 파일을 받아 계속 연습했다”며 “한재림 감독님께서 평소에 저를 관심 있게 지켜보시다가 ‘저 배우의 기존 이미지를 뒤집어 보고 싶다. 틀에서 벗어난 재미난 옷을 입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들었다. 저도 그런 희망사항이 있었고 감독님의 전작도 좋아해서 제안 주셨을 때 바로 오케이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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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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