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talk] 흄, 봄 패션 캠퍼스룩 vs 오피스룩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새로운 출발의 계절, 봄이 찾아왔다. 취업과 개강으로 설레는 봄, 무거운 외투는 벗어던지고 가볍고 화사한 봄 스타일을 연출해보는 건 어떨까. 이에 캐주얼 브랜드 흄(HUM)에서 캐주얼하면서도 트렌디한 봄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 항공 점퍼를 활용한 훈남, 훈녀 캠퍼스 패션! 

편안하면서 스타일리시한 캠퍼스룩을 연출하고 싶은 이들은 항공 점퍼를 눈여겨보자. 카키, 네이비, 화이트 컬러의 조화가 돋보이는 흄(HUM)의 항공 점퍼는 베이직한 디자인으로 캠퍼스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이번 시즌 브랜드의 ‘에어 네오프렌 점퍼’는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우수하고 부드러우며 주름이 생기지 않아 깔끔한 핏을 자랑한다.

앙증맞고 귀여운 매력을 어필하고 싶은 여대생이라면 항공 점퍼를 오버사이즈로 연출하는 건 어떨까. 오버사이즈로 연출한 항공 점퍼와 긴 길이의 이너를 매치해 상큼함을 높여줄 뿐 아니라 스커트와 삭스를 블루 컬러로 맞춰 패셔너블함을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에어 네오프렌 점퍼’는 절개 디테일이 많이 가미돼 활동량이 많은 대학생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 신입사원이라면? 댄디한 ‘블록 셔츠’가 정답

단정한 이미지는 물론 스마트함까지 어필하고 싶은 신입사원이라면 셔츠는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아이템. 세련된 ‘블록 셔츠’를 활용하면 도회적이고 차분한 직장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의 이번 시즌 셔츠는 그레이, 네이비 등의 컬러 배색이 더해져 고급스러우면서도 댄디한 무드를 고조시켜준다.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성들에겐 차이나칼라 셔츠를 추천한다. 평범한 셔츠가 지루하게 느껴질 때 컬러 배색이 더해진 차이나칼라의 셔츠를 활용한다면 감각적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정장 팬츠와 매치하면 포멀한 느낌을, 슬랙스와 함께 매치하면 활동성을 높인 비즈니스 캐주얼 스타일링이 가능하니 참고하자.

흄(UHM) 관계자는 “입학, 개강, 취업 등의 새로운 시작이 많은 계절 봄을 맞아 스타일링을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라며 “화려한 아이템보다는 모던한 디자인에 포인트로 컬러 배색이나 작은 자수가 가미된 아이템이 세련된 면모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