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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J, 데님 라인 전년 대비 30% 매출 신장

TBJ

엠케이트렌드 (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캐주얼 브랜드 TBJ가 올해 상반기 출시한 ‘콤피진’, ‘턴업진’ 등의 데님 아이템이 전년 대비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TBJ의 데님 아이템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30% 신장했으며 그 중 콤피진과 턴업진의 매출이 각각 약 70% , 40% 신장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이처럼 TBJ 데님 아이템 매출이 급증한 이유는 지난 해 데님 아이템의 판매량 추이와 소비자 반응을 분석해 콤피진과 턴업진의 물량을 늘린 TBJ의 전략이 올해 상반기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데님 팬츠를 찾는 소비자 트렌드에 적중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1, 2월 TBJ의 매출 상위 매장은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현대백화점 신촌점, 잠실 롯데월드몰 점으로 활동량이 많고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TBJ 청바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콤피진은 ‘Comfy jeans’, ‘편안한 청바지’라는 뜻으로, 청바지 특유의 빈티지한 핏은 살리면서 스판 원단을 사용해 활동성이 우수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허리에 밴딩 처리를 더해 사이즈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여 남녀 누구나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 좋다. 또한 턴업진은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슬림해지는 테이퍼드 핏의 데님 팬츠로 밑단을 접어 올려 스타일리시함을 더한다.

TBJ 관계자는 “매년 소비자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어 이를 분석, 반영한 결과 올해 S/S 시즌 좋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며 “올해 데님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데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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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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