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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클라우드 펀딩사 마쿠아케에서 목표 달성

어셈블리

스튜디오 오브젝티프(대표 김경아)의 디자이너 DIY 가죽가방 브랜드 어셈블리(ASMBLY)가 일본 최대 클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MAKUAKE)에서 5월 30일 펀딩 목표를 달성했다.

어셈블리는 ‘1 HOUR BAG-내가 만드는 가죽 가방&소품 DIY 키트’라는 부제로 천연가죽 가방과 소품을 소비자가 스스로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가방, 잡화 브랜드다. 일본 마쿠아케측의 적극적인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펀딩은 서류가방, 쇼퍼, 크로스백, 클러치 등 총 7가지 제품군을 선보였다.

어셈블리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최대 가구 디자인 공모전인 아사히카와(旭川) 국제가구 공모전(IFDA) 대상(2011)을 수상했던 정우진 씨가 수석 디자이너로 참여한 브랜드다.

김경아 대표는 “어셈블리는 ‘튼튼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천연 소가죽의 가방’을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특별한 시간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2년간 DIY 키트의 디자인과 부품을 개선해 왔다”며 “이번 기회에 좋은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셈블리, 클라우드 펀딩사 마쿠아케에서 목표 달성 | 1

한편 어셈블리는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초 세계 최대의 패션 이벤트 중 프리미엄 베를린(Premium Berlin)과 프로젝트 라스베가스(Project women, Las Vegas)에 참가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프리미엄 베를린에서는 Young Design Award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이번 펀딩을 위해 5월 한 달간 일본 최대 백화점인 이세탄(일본, 도쿄)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진행 중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본사 온라인샵 외에 팝업 스토어 전용 공간인 ‘빌로우라운지’에서 전 라인의 제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스튜디오 오브젝티프는 2015년 7월에 창립되었으며 2명의 제품 디자이너들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디자인과 제조를 주로 하고 있다. 최근 ‘어셈블리(ASMBLY)’라는 가죽가방 DIY 키트 브랜드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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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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