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서우, 집에서 가장 위로 받는 공간으로 침실
배우 서우가 패션지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서우가 7년째 살고 있는 집에서 홈 화보를 촬영한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우는 인터뷰를 통해 “사실 처음 4~5년은 지방에서 촬영하는 시간이 많아 집을 자주 비워 정이 안 들었어요.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테리어를 하기 시작했고 정이 붙었죠.” 그녀는 직접 페인트칠을 하고 리폼한 소품들로 곳곳을 꾸몄는데 모든 소품에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전했다.
서우는 집에서 가장 위로 받는 공간으로 침실을 꼽았다.
“아프리카에서 우연히 태어나는 아기를 받는 경험을 했어요.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감격스러웠죠. 그곳에서는 여자들이 주로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한다고 하는데, 그녀들이 만든 이불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그 이불과 ‘엄마’라는 제목의 그림을 사왔어요.” 침실 인테리어에 얽힌 스토리를 풀어 놓으며 “침대에 누워 이불을 덮고 있으면 마치 엄마와 함께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덧붙였다.
영화 ‘유리 정원’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서우의 홈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6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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