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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타미디어, 모바일 패션 서비스 ‘아웃핏’ 론칭

제타미디어

최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등 사회관계망(SNS) 서비스에 멋진 의상을 뽐내는 사진(셀카, selfie)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나도 옷을 잘 입고 싶다’는 고민을 해 본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제타미디어는 누구나 패피(fashion people)가 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모바일 패션 커뮤니티 앱 유어 아웃핏(Your Outfit, 이하 ‘아웃핏’) 서비스를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웃핏 서비스는 자신의 의상 착용 사진이나 패션 아이템을 올리면 현직 연예인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어울리는 코디를 제안해 주는 서비스다.

제타미디어는 이를 위해 각종 상업 광고와 TV 프로그램, 패션 잡지에서 스타일링을 담당했던 전문 스타일리스트들과 계약을 체결해 이용자들의 패션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할 준비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아웃핏은 등록된 패션 아이템을 조합하여 나만의 코디를 만들어 공유하는 ‘패션 매칭 놀이’ 기능과 자신에게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에 대하여 질문하고 답하는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제타미디어, 모바일 패션 서비스 ‘아웃핏’ 론칭 | 1

아웃핏의 특징은 기존의 패션 관련 앱 서비스들이 정형화된 기성 패션 스타일만을 추천해 주는 것과 달리 자신만의 스타일과 코디를 만들어 회원들 간에 의견을 나누어 볼 수도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아웃핏은 현재 1천여점의 패션 아이템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아이템을 추가하여 직접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코디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타미디어 김욱 대표는 “추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진행하고 전문 스타일리스트를 추가 영입하여 일반 이용자도 스타일리스트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타미디어는 AI(인공지능) 기반 패션 이미지·동영상 분석 기술을 연구 중이며 이 기술을 활용해 최신 유행 패션을 분석하고 이용자 성향에 따른 유행 민감도 등 이용자에게 유용한 패션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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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타미디어는 2011년 설립되었으며 다년간 쌓아 온 대용량 파일 관리 기술과 동영상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2014년부터 해외(일본)에도 클라우드 솔루션을 수출하고 있다. 이외 국책 연구과제로 2012년부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저작권 보호 및 이용 활성화 기술개발사업을 공동 수행 중이다. 2016년에는 동영상에 특화된 실시간 트랜스코딩 기술을 적용한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비플릭스’를 론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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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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