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바바라, 세컨드 브랜드 ‘까밀라’ 론칭
바바라앤코(대표 이재정)의 여성 수제화 슈즈 브랜드 바바라가 세컨드 브랜드 까밀라를 론칭한다.
까밀라는 20~30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하면서 트렌디하고 시크한 콘셉트로 기존의 저가 슈즈 브랜드와 차별화한 컨템포러리 슈즈 브랜드다.
까밀라는 고양이와 리본을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도도하면서 중성적인 감성을 제품에 담아냈다. 기존 여성 슈즈 브랜드에 비해 스트리트 무드를 가미한 리얼웨이룩에 초첨을 둔 자유로운 감성의 라인을 전개한다.
바바라의 프리미엄과 독창적인 디자인의 이미지는 이어가지만, 까밀라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고유의 위트 있는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타깃 소비자층에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메인 타깃층은 바바라보다 5세 정도 낮은 20~25세, 가격은 50%이상 낮은 6만원대 중반으로 책정했다. 또한 바바라가 백화점 중심의 유통 채널을 전개한 반면 까밀라는 대리점 형태의 유통망으로 전개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가격만 저렴한 이지 캐주얼 슈즈 시장에서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시해 까다로운 젊은 여성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까밀라는 8월 중 국내 소비자 및 해외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은 명동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 규모로는 1층 34㎡(약9.5평)와 2층 14㎡(약4.5평)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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