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은 ERDEM x H&M 디자이너 콜라보레이션을 전세계 매장 중 일부 매장과 온라인에 동시 론칭한다.
11월 2일 오전 8시, 한국에서는 H&M 온라인 스토어 외에 명동 눈스퀘어점, 가로수점 및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 판매된다. 여성복은 명동 눈스퀘어점, 신사 가로수길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3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남성복은 명동 눈스퀘어점, 신사 가로수길점 2개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전세계 셀러브러티들과 패션 피플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머스트해브 디자이너인 ERDEM은 H&M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새로운 여성 컬렉션 뿐만 아니라 최초로 남성 컬렉션도 디자인했다. ERDEM은 아름다움의 힘을 믿는 디자이너로, 역사적 자료와 개인적 스토리를 디자인에 담아낸다. ERDEM x H&M에서는 디자이너 어덤의 명성의 기초가 된 프린트와 텍스타일, 섬세한 디자인을 활용해 주요 컬렉션의 디자인 테마를 재해석했다.
특히 지난 18일, 미국 LA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물, 에벨 우먼스 클럽(Ebell women´s club)에서 ERDEM x H&M가 만들어낸 아름답고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진 글로벌 이벤트에는 한국 셀러브리티 티파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티파니는 이날 디자이너 어덤 특유의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드레스를 착용, 우아한 모습으로 전세계 언론에게 주목을 받았다.
로미오와 줄리엣, 물랑 루즈, 위대한 개츠비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세계적인 영화 감독 바즈 루어만(Baz Luhrmann)이 ERDEM x H&M 을 위해 제작한 스페셜 캠페인 영상이 공개되었다. ‘The Secret Life of Flowers’라는 타이틀의 영상은 거대한 교외의 저택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현 시대의 거장 감독으로 손꼽히는 루어만 감독의 열정과 드라마, 비비드함이 모두 담겨 있는 영상이다. 이 영상을 통해 이어스 앤 이어스 (Years & Years)의 신곡 ‘Hypnotised’ 가 최초 공개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전달 하고 싶었습니다.” 바즈 루어만 감독은 밝혔다. “비밀이 가득한 교외의 저택을 배경으로 하는 모던 러브 스토리입니다. 바깥 세상은 거칠지만, 정말 소중한 것은 영원한 봄 안에서 계속 성장해 간다는 비유를 담고 있죠.”
바즈 루어만 감독의 ERDEM x H&M 필름은 ‘영원한 봄’이 계속되는 미스터리한 교외의 저택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저택은 ERDEM 특유의 플로럴 프린트에서 영향을 받아 항상 꽃으로 가득하며, 프라이빗한 세상을 나타낸다. 주인공들이 저택에 도착하면서 자석처럼 끌리는 삼각 관계가 시작된다. .
바즈 루어만 감독은 필름 전반에 걸쳐서 ERDEM x H&M 컬렉션을 활용해 캐릭터를 정의하고 내러티브를 이끌어가며 이어스 앤 이어스의 신곡은 우정과 사랑의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바즈 루어만 감독은 ‘물랑 루즈’,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 ‘위대한 개츠비’, ‘댄싱 히어로’ 등 우리 시대에 가장 사랑 받는 영화를 디렉팅했으며, 최근에는 TV 드라마 ‘더 겟 다운’을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