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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베, 18SS 여성 컬렉션 한국 단독 프리 론칭

로에베
로에베

170년 역사의 스페인 가죽 명가 로에베(LOEWE)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LOEWEseoul’을 오는 14일 공개한다.

이에 앞서 18SS 여성 컬렉션 프리뷰를 기념하기 위해 해먹(Hammock) 다크 토프(dark taupe) 백을 지난 1일 출시했다.

로에베 해먹백은 매 시즌 선보이는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이번 한국 단독 프리 론칭 상품은 부드러운 송아지 가죽 소재에 옅은 그레이빛 베이지인 토프 컬러를 더해 올 가을, 겨울 여성스럽고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해먹백은 휴양지에 있는 그물 또는 천을 나무에 달아매는 침대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고 세계적으로 촉망 받는 디자이너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이 로에베에 합류한 이후 새롭게 리뉴얼되었다.

특히 해먹백 한 개는 총 46개의 가죽 조각으로 만들어지며, 전문 장인 한 명이 최소 10시간 이상 수작업하여 장인의손길을 느낄 수 있다. 탑 핸들과 스트랩을 활용하여 총 6가지 방법으로 착용 가능하다. 또한 로에베는 파리에 이어 11월 14일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공개되는 18SS 여성 컬렉션을 기념하며 세 개의 티저 콘텐츠를 오는 7일부터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몸통의 둥근 곡선과 풍만한 형태가 마치 둥근 달과 같아 ‘달항아리’라고 불리는 도자기에 로에베의 다양한 컨텐츠를 비춘 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세계적인 찬사를 받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이 최초로 방한해 참석할 예정이다.

해먹백 다크 토프 백은 11월 1일부터 국내 로에베 매장에서 공개됐으며, 3개의 티저 영상은 오는 7일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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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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