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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오니아, 동남아 아마존 ‘라자다’ 성공 스토리

페이오니아글로벌 디지털 결제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가 오는 22일(수) 오후 7시에 ‘동남아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판매전략’을 주제로 온라인 상에서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는 ‘미국발 라자다(Lazada) 판매 월 6천 건 돌파 스토리’라는 제목 아래, 발상의 전환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라자다에 미국 상품을 판매하는 실제 판매 성공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인터넷 사용자 증가, 스마트폰 보급 확산 및 젊은 층의 소득 증가에 힘입어 이들을 중심으로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 & Sullivan)과 유로모니터는 조사결과를 통해 동남아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2015년 60억 달러(한화 약 6조 9천억 원)에 이르렀으며 2025년에는 880억 달러(한화 약 99조 2천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향후 10년간 급증할 것으로 예측했다. 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문화와 상품에 대한 니즈가 높고 경쟁자가 다른 국가 대비 적어, 많은 글로벌 셀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라자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개국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전세계 13만 5000개 이상의 셀러와 약 3,000여 개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동남아시아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최근 라자다 이용객의 한국 문화와 상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라자다는 한국 유명 브랜드는 물론 중소 규모의 판매자가 동남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셀러들을 위한 엔드투엔드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페이오니아의 김반석 매니저는 “이번 웨비나가 국내 크로스보더 셀러들이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새로운 방법이 되길 바란다.”면서 “페이오니아는 아마존, 라자다 등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들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 글로벌 셀러들이 통화에 대한 걱정 없이 세계 각국 이커머스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셀러 창업연구소의 안영신 대표는 “라자다의 판매자 전체 매출량이 약 한 달 반에 6천 1백 건을 돌파했으며, 빠른 성장세가 지속되어 올해 말까지 약 월 1만 건의 판매량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이라며 “글로벌셀러들은 동남아 시장이 어렵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라자다에서의 판매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박차를 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본 웨비나는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는 세미나로서, 휴대폰 또는 컴퓨터 등 인터넷에 연결되는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지 들을 수 있다. 페이오니아 웨비나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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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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