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제품 ‘이름’만 들어도 여름 여름 여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패션업계에서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 이름부터 소재까지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신발, 청바지뿐만 아니라 가방을 비롯해 속옷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강제화의 이태리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는 이태리어로 ‘여름’을 뜻하는 에스티보 라인을 출시했다. 에스티보 라인은 ‘브루노말리’의 스테디셀러 파코 백팩과 데일리 U백을 가벼운 면 감촉의 폴리트윌 소재를 사용하여 새롭게 해석한 제품이다. 직장인들의 쿨비즈 룩과 매치하면 시원하면서도 세련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루릭 코리아’에서 출시한 2013 S/S 신상품 마르2는 시원한 바다를 연상케 하는 제품이다. 스페인어로 ‘바다’를 뜻하는 마르는 이름처럼 바다에서 편하게 신기 좋고 신발 벗겨짐을 최소화한 슬립온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좋은사람들의 언더웨어 브랜드 ‘보디가드’에서는 냉감 기능이 강화된 쿨앤라이트를 선보였다. 통풍성이 뛰어난 쿨맥스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시원하고 가볍게 입을 수 있어 아웃도어 활동 시에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에서도 쿨맥스 소재가 적용된 쿨맥스진을 출시했다. 일반 청바지보다 2배 가량 가볍고 땀 흡수가 빨라 땀이 나도 다리에 달라붙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스트레치 원단도 함께 사용해 야외활동 시 활동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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