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 지속가능한 패션 ‘2018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 론칭
4월 19일 오늘, H&M의 2018 컨셔스 익스클루시브(Conscious Exclusive) 컬렉션이 공개됐다.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는 지속가능한 소재로 만들어지는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스웨덴의 미술공예운동 (Arts and Crafts movement)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다. 또한 새로운 지속가능 소재인 재활용 실버와 ECONYL®을 선보이는데, ECONYL®은 그물망과 각종 나일론 폐기물을 100% 재생한 소재다.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올해로 7회를 맞아 부드러움과 강인함의 밸런스를 보여주는 여성의 위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끊임없는 개발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 의상을 선보여온 H&M은 오가닉 리넨, 오가닉 면, 오가닉 실크, TENCEL™, 재활용 폴리에스테르에 이어 이번에는 새로운 두가지 소재인 재활용 실버와 그물망과 다른 나일론 폐기물을 100% 재생한 나일론 섬유인ECONYL®을 소개한다.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은 “이번 컬렉션에서 두 가지 지속가능한 소재, ECONYL®과 재활용 실버를 새롭게 소개합니다. ECONYL®을 사용한 환상적인 레이스와 재활용 실버 소재로 제작된 쥬얼리가 선보이며, 지속적으로 지속가능한 패션의 경계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린 라르손의 스타일에서 보여지는 모티브, 그녀의 집 자체에서 보여진 다양한 칼라와 강렬한 구성들은 중요한 요소들에 부분적으로 녹여냈습니다. 그녀는 우리가 표현하고자 했던 매우 강인한 여성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2018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은 19세기부터 20세기 초반에 활동한 스웨덴 아티스트 카린 라르손과 칼 라르손(Karin and Carl Larsson)의 창의적인 집, 릴라 히트너스(Lilla Hyttnäs)에서 영감을 받았다. 아름다운 그림과 태피스트리로 채워진 부부의 집의 특별한 오브제를 바탕으로 한 프린트, 추상적인 자수들과 아름다운 플로럴 자카드 등의 요소들을 H&M 디자인 팀은 모던하고 매혹적인 여성복과 신발, 액세서리 컬렉션으로 재해석했다.
대표적인 룩은 오가닉 면과 에코닐(ECONYL®)을 사용한 화이트 컬러의 레이스 슬리브리스 미디 드레스,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그린 플로럴 메탈릭 자카드 드레스이며, 컨템포러리 디자인의 블랙 플로럴 자카드 수트는 자켓 뒤의 오픈 슬릿 디테일과 크롭 플레어 디테일의 트라우저로 선보인다.
전체적인 키 칼라는 그린, 화이트, 블랙으로 더스티 블루와 파우더 핑크도 함께 사용되었다. 재활용 실버 소재의 튤립 모티브의 쥬얼리를 포함한 액세서리는 재활용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우아한 새틴 슬립, 텐셀 (TENCEL ™) 혼방의 프린트 스카프, 재활용 플라스틱 비즈 및 스팽글로 만들어진 파우치 핸드백 등을 선보인다.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에 대해 알게 된 후, 상징하는 바 뿐만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감명받았습니다. 패션과 지속가능은 더 이상 상반되는 모순이 아니며, 재사용과 재활용은 패션 전반에 걸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재활용 소재들로부터 만들어지는 앞선 패션은 매우 영감을 주는 일입니다.’라고 H&M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캠페인의 올해의 얼굴인 크리스티 털링턴은 말했다.
2018 년 캠페인은 세계적인 모델이자 비영리재단 에브리 마더 카운츠(Every Mother Counts)의 설립자인 크리스티 털링턴과 모델 아미토 라굼, 기에드레 두카스카이테이과 패션 포토그래퍼 미카엘 잰슨이 촬영을 진행했다.
컨셔스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H&M의 진정성이 담겨있으며, 지속가능한 패션, 좋은 품질의 패션을 최대한 많은 고객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H&M의 경영이념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