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미국 뉴욕, (현지시간) H&M과 이탈리아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MOSCHINO [tv] H&M 패션쇼와 애프터 파티가 개최됐다.

이번 패션쇼에는 패리스 잭슨 (Paris Jackson), 프랜시스 빈 코베인 (Frances Bean Cobain), 마일즈 리치 (Miles Richie) 등의 헐리웃 스타 들이 대거 참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H&M과 모스키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제레미 스캇은 전세계에서 셀러브리티와 패션 에디터, 인플루언서 들을 초청하여 뉴욕 타임즈 스퀘어처럼 눈부신 빌보드로 채워진 패션쇼 런웨이를 선보였다.
톱모델인 지지 하디드(Gigi Hadid)가 MOSCHINO [tv] H&M 콜라보레이션 의상을 입고 런웨이에 등장해 패션쇼의 오프닝을 알렸다. 전설적인 수퍼모델,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이 쇼의 피날레를 맡았으며 지지의 친자매인 벨라 하디드(Bella Hadid)도 런웨이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MOSCHINO [tv] H&M 뉴욕 패션쇼](https://www.fashionseoul.com/wp-content/uploads/2018/10/20181026_MOSCHINO_04-min.png)
프론트 로우에는 MOSCHINO [tv] H&M 컬렉션을 입은 키어시 클레몬스(Kiersey Clemons), 리 르작 (Leigh Lezark), 코코 로샤 (Coco Rocha), 그리고 비비 렉사 (Bebe Rexha) 등이 착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모스키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레미 스캇은 “MOSCHINO [tv] H&M 컬렉션은 저희의 팬들에게 바치는 선물입니다. 지금까지 선보여온 컬렉션 중 가장 모스키노다운 컬렉션을 그분들에게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제 패션쇼에서 기대하는 모든 요소를 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스트리트 웨어의 감각이 담긴 카툰 쿠튀르, 힙합을 연상시키는 빛과 화려함으로 모스키노 룩을 만들었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MOSCHINO [tv] H&M 팝업 스토어가 공개되어, 행사에 초청받은 게스트는 누구보다도 먼저 컬렉션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권을 누렸다. 또한 말그대로 MOSCHINO [tv] H&M 콜라보레이션 안으로 직접 들어갈 수 있는 세계 최초의 가상 현실 패션 체험도 즐길 수 있었는데, H&MOSCHINO라고 써있는 매직 리프 원(Magic Leap One) 헤드셋 안경을 착용하고 거대한 TV세트 속으로 들어가면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콜라보레이션을 체험할 수 있었다. 모든 기술 기능은 Warpin Media가 담당했다.
MOSCHINO [tv] H&M는 대중 문화와 화려함, 장난스러움과 유머가 가득한 거리의 에너지와 담고 있는 컬렉션으로, 여기에는 여성복과 남성복, 액세서리뿐 아니라 강아지들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들이 포함된다.
MOSCHINO [tv] H&M 컬렉션은 전세계적으로 11월 8일 론칭한다. 한국에서는 명동 눈스퀘어점, 가로수점, 잠실 롯데월드몰점,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온라인 스토어 HM.com에서 11월 8일 목요일 오전 8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