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골프웨어, 송도점 오픈 한 달 만에 ‘억대 매출’
LPGA 골프웨어가 오픈한 신규 매장이 매출 1억을 올리며 향후 기대감을 내비쳤다. 국내 대표 패션기업 한세엠케이(대표 김동녕, 김문환)의 트렌디 퍼포먼스 골프웨어 ‘LPGA 골프웨어’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이 개장 한 달 만에 월 매출 1억 원을 넘겼다고 9일 밝혔다.
40번째 매장으로 올해 10월 문을 연 송도점은, 세계 랭킹의 유명 프로골퍼들이 대거 다녀간 곳으로도 유명하다. 실제 이 곳에는 지난 달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참가한 사라 제인 스미스, 장하나, 고진영을 비롯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 중인 브리타니 린시컴, 브리타니 알토마레, 엠마 탤리, 머라이어 스택하우스, 제니퍼송, 페르닐라 린드베리 등 글로벌 선수들이 대거 방문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도점 외에도 롯데 본점과 덕소 삼패점 등이 상위 매장으로 꼽히며 꾸준히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이다. 가장 큰 이유로 최근 tvN 미스터 선샤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유연석을 모델로 전격 기용, 남성 라인 매출을 40%까지 끌어올리는 등 남/녀 골퍼들을 동시에 공략하며 고객층을 탄탄히 형성한 것이 전반적인 매출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평가된다.
더불어 날씨가 추워지며 “유연석 패딩베스트” “유연석 패딩”등으로 유연석이 광고에서 착용한 제품들이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도 LPGA 골프웨어 전체 매장의 판매율이 올라간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
LPGA 골프웨어는 현재 전국적으로 41개점을 운영 중이며, 연내 45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신규 오픈을 앞두고 있는 매장으로는 시화점, 군산점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전국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한 유통망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LPGA 골프웨어는 ‘프로들이 선택한 LPGA골프웨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바탕으로 브랜딩에 힘쓰고 있으며 그 중 고진영 프로는 2018 LPGA투어 신인상으로 사실상 확정되어 LPGA골프웨어의 하반기는 순항 중으로 평가된다.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골프웨어는 기능성과 디자인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분야로, LPGA골프웨어는 경기력 향상과 함께 필드 위 패션감각까지 함께 높여줄 수 있는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며, “단 한 달 만에 골프웨어 단일 매장에서 월 매출 1억을 달성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최 우선으로 한 우수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