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스타일나잇의 키 포인트는 패션
현대자동차가 플래그십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공개하기에 앞서, 팰리세이드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알리기 위해 ‘스타일나잇(StyleNite)’을 개최했다.
미국 LA오토쇼를 하루 앞둔 11월 27일(현지시간), 미국 LA 웨스트 헐리우드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단순히 신차를 공개하는 것을 넘어 현대 자동차가 추구하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향성을 읽을 수 있는 자리였다.
‘스타일리시 & 트렌디(Stylish & Trendy)’라는 콘셉트로 진행한 스타일나잇(StyleNite)의 키 포인트는 패션이다. 팝스타 비욘세(Beyonce) 등 세계적 스타들의 스타일을 담당해온 스타일리스트 타이 헌터(Ty Hunter)와 패션 브랜드 ‘그리디어스(GREEDILOUS)’를 전개하는 박윤희 디자이너가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에서 영감을 받아 함께 디자인한 의상 20벌을 공개했다. 박윤희 디자이너는 뉴욕과 파리에서 활발히 컬렉션 활동을 하며 특유의 화려한 패턴으로 글로벌 셀러브리티에게 선택되어지고 있는 그리디어스(GREEDILOUS)의 디자이너다.
자유롭고 분방한 도시인 LA의 정취와 팰리세이드의 개성을 담은 이번 의상은 팰리세이드의 유려한 곡선을 닮은 아름다운 실루엣과 키 컬러인 레드와 블루를 활용했다. 슈트, 재킷 등 클래식한 아이템에 형이상학적인 패턴과 세련된 컬러 매치를 더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슈즈와 클러치, 모자 등 액세서리 라인도 큰 호평을 받았다. 팰리세이드 로고와 특유의컬러를 가미해 전체적인 패션 룩에 포인트를 주기에 제격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향후 20년간 문화계를 이끌어나갈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 트렌디한 무드를 자아낸다.
한편, 흥겨운 파티 형식으로 진행한 스타일나잇(StyleNite)에는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패션, 음악계 유명인사는 물론, 셀러브리티와 인플루언서가 참석했다. 글로벌 팝스타 라이오넬 리치의 딸이자 소셜라이트인 소피아 리치(Sofia Richie), 미국 유명 팝스타 에리카 제인(Erika Jane), 패션 블로거 스웨이드 브룩스(Suede Brooks), 빅뱅의 승리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폐막식을 장식한 DJ 레이든이 음악을 맡으며 파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세련된 음악과 패션, 자동차가 한대 어우러진 스타일나잇(StyleNite)을 개최하며 트렌디한 문화를 선보인 현대자동차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이벤트와 인스타그램(@hyundai.lifestyle)을 통해 고객과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