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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시대 연상케 하는 ‘지미추 19 AW 컬렉션’

바로크 시대 연상케 하는 ‘지미추 19 AW 컬렉션’ | 1
<사진제공=지미추>
바로크 시대 연상케 하는 ‘지미추 19 AW 컬렉션’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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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지미추는 지난 2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지미추 여성 2019 가을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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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미추 여성 2019 가을 겨울 컬렉션은 야망, 활기, 열정을 가진 새로운 여성상을 제시, 현대의 히로인을 새롭게 정의했다. 지미추가 새롭게 선보인 컬렉션에 내재된 오늘날의 히로인은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고 실용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여성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서 지미추 제품에 본질적으로 담겨 있는 섹시함이 실용성과 조화를 이뤄 완벽한 조합을 이루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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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컬렉션은 로열티 문화, 락 로열티, 문화적인 왕조, 귀족 사회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세계관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스타일이 혼재된 것이 특징이다. ‘매끈한 아름다움’이라는 요소로 이를 한데 묶어주며, 지미추만의 방식으로 독창적인 아이덴티티를 표현했다. 또한 지미추의 헤리티지와 모던한 아이콘, 미래의 클래식함이 공존하며 지미추만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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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시대 연상케 하는 ‘지미추 19 AW 컬렉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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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추는 90년대 후반 영국 런던에서 브랜드가 태동하던 시기의 패션계 동향을 잊지 않고, 그 시대 스타일을 꾸준히 표방했다. 이번 컬렉션 역시 예외는 아니다. 버클과 하네스 등은 단단한 매혹과 놀랄만한 미니멀리즘이라는 개념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바로크 시대를 연상케 하는 자수와 장식이 전반에 걸쳐 독특함까지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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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19 AW 컬렉션에서 정의의 일환으로 축약된 모노그램을 선보였다. 자신감이 넘치는 실루엣과 조화를 이루며 서로 연결을 이룬 ‘JC’ 장식은 모든 아이템에 보석이나 등가죽, 힐이나 샤프트 부분에 존재하며, 지미추의 의미와 가치를 끊임없이 상기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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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산드라 초이는 “나는 우리가 하는 일이 세상에 공명을 일으키고 영원히 지속되기를 원한다. 우리는 우리의 과거에 대해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를 존중한다. 우리의 새로운 모노그램은 이를 기념하는 것이다. 즉, 지미 추의 다면적인 아이덴티티와 지미 추를 신는 여성들을 기념하는 것이 지미 추의 새로운 모노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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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거가 현재에도 이어지게 하면서도 새롭고 신선한 에너지가 우리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게 하도록 시도한다. 이번 컬렉션은 과거를 기억하는 오늘 날의 지미 추의 히로인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 히로인들은 과거를 기억하며 이를 포용하면서도 항상 진화해가고 변화해가는 존재들이다. 이 히로인들은 다이나믹하고 대담하며 장난기 넘치고 현대적인 여성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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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열린 이번 지미추 여성 2019 가을 겨울 컬렉션에는 아시아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빅토리아와 수많은 셀러브리티를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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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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