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팀버랜드, 올해도 변함없는 나무 심기 실천

20190430 timberland 01 min 1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올해도 어김없이 호킨 사막을 찾았다.

AD-KFA

중국 북부 내몽골 자치구에 위치한 호킨 사막은 과거에는 푸르른 녹지로 가득 찼으나 과도한 방목과 재배로 인해 점차 사막화가 진행된 곳으로 동북아시아에 황사를 일으키는 근원지 중 한 곳이다. 황사의 심각성을 일찍이 느낀 팀버랜드는 일본의 비영리 환경 단체인 그린 네트워크와 함께 2001년부터 약 19년간 이곳에 나무를 심어 호킨 숲 재건 사업을 진행해왔다.

AD-KFA

그동안 팀버랜드와 그린 네트워크는 이곳 호킨에 약 26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단순히 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에게 나무를 관리하는 법과 농업에 대한 교육을 시켜 경제적으로도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90430 timberland 02 min 2

올해도 변함없이 팀버랜드의 직원들이 그 현장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팀버랜드 아시아 직원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소비자, 미디어, 협력업체, 인플루언서 및 셀러브리티 등 약 14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모두가 선한 영향력을 위해 이 의미 있는 활동을 수행하였다.

올해 나무 심기는 지구의 날인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팀버랜드와 그린네트워크는 척박한 환경의 호킨 사막에 약 650그루의 나무를 추가로 심을 수 있었고 약 5,400m2의 소나무와 10,880m2의 포플러 부지의 나뭇가지를 다듬어 호킨 숲 재건 사업에 한 발짝 나아갔다.

20190430 timberland 03 min 3

팀버랜드 코리아에서는 지난 3월 소비자 이벤트로 선발된 소비자 대표와 팀버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맨오브팀버랜드 멤버가 함께 이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였다.

“살면서 절대 못 잊을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눈앞에 펼쳐진 호킨의 모습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했습니다.”라고 한국의 소비자 대표는 전했다. “그래도 팀버랜드와 그린 네트워크의 오랜 노력으로 만들어진 녹지를 보며, 많은 영감을 받고 돌아왔습니다. 이 활동이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활동으로 내가 이 지구를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서 더 깊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고, 한국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볼 생각입니다”라고 전했다.

팀버랜드는 2020년까지 전 세계에 1,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겠다는 약속을 이미 2018년에 달성하였다. 하지만 그 목표 달성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여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팀버랜드의 궁극적인 목표는 ‘밖으로 나가, 함께 일하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며 그 도구가 된다.’ 이다. 이 프로젝트는 팀버랜드의 목표 그 자체다. 지구를 위한 마음으로 힘을 합쳐 일하니 순식간에 650그루를 심고, 목표한 가지치기를 쉽게 달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모두가 함께 한다면 정말 더 좋은 세상, 더 좋은 지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고 전했다.

457 Likes
6 Shares
0 Comments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