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액세서리만 잘 활용해도 ‘패션 인싸’

페스티벌, 피크닉, 바캉스, 캠핑 등 다양한 외부 활동으로 즐거움이 가득한 계절 여름.

어떤 옷을 어떻게 입고가야 할 지 고민된다면 올 여름 의상이 아닌 센스있고 엣지있는 패션 액세서리 몇 가지로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완벽한 썸머룩을 제안한다.  

# 쿨한 매력, 모자

액세서리만 잘 활용해도 ‘패션 인싸’ | 1
오브제, SJSJ, SJSJ, 랩

뜨거운 자외선을 피할 길 없다면 즐겨보자! 무더운 여름 무심하게 푹 눌러쓰기만 해도 쿨해보이고, 매력적인 버킷 햇와 라피아 모자는 올해도 수십가지 패턴과 디자인으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는 기존 스타일에서 변형된 유니크한 디자인들이 눈에 띄게 많아져 착용한다면 인싸로 등극하겠지만 리얼웨이에서 다소 소화하기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가장 기본 스타일의 디자인을 추천한다. 버킷과 라피아 모자는 전체적으로 모든 얼굴에 잘 어울려 무난하게 쓸수 있지만, 버킷은 긴 얼굴형, 라피아는 광대뼈가 살짝 발달한 각진 얼굴이나 둥근형 얼굴형이 착용하면 단점을 보완하고 작은 얼굴로 보이는 효과를 준다.

# 름의 필수템, 선글라스

액세서리만 잘 활용해도 ‘패션 인싸’ | 2
뷰X비욘드클로젯, 뷰X비욘드클로젯, 뷰, 뷰

여름 필수품인 선글라스는 강렬한 햇볕에서 시력을 보호해주는 기능과 더불어 최근에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살린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있다. 자외선이 강한 계절인 만큼 UV차단 지수가 높은 선글라스 아이템을 고르되, 오버사이즈 디자인을 선택하면 얼굴에 유해물질에 노출될 빈도가 줄어들어 구매시 참고해 두는 것이 좋다. 

# 작지만 큰 변화, 실버얼리 

액세서리만 잘 활용해도 ‘패션 인싸’ | 3
토스, 토스, 토스, 토스, 클라쎄14, 클라쎄14

가벼운 옷 차림의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스타일 지수를 무한대로 높이는 실버 액세서리는 시각적으로 시원해보이면서도 다양한 의상에 두루 활용할 수 있어 액세서리 스타일링을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쉽게 연출할 수 있다. 실버 액세서리는 골드 컬러보다는 화려함이 적지만, 같은 톤의 팔찌나 시계를 같이 레이어드해도 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스타일링 시 실패 확률이 적다.

# 변신의 귀재, 스카프

액세서리만 잘 활용해도 ‘패션 인싸’ | 4
빔바이롤라, 소니아리키엘, 오브제, 래트바이티

비치룩 패션과 떨어질 수 없는 스카프는 여름 시즌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데 특히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로 변신하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발휘한다. 무심한 듯 머리에 둘둘 감아 터번으로도 쓸수 있고, 손목에 팔찌로도 변신이 가능하며, 솔리드한 원피스에 레이어드하여 드레시하게도 변신이 가능하다. 올 여름에는 헤어밴드로 매력 있게 사용하여 완벽한 비치룩을 연출해보자. 이때 볼드한 귀걸이까지 더해진다면 룩을 한층 풍성하면서도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 패션의 완성은, 가방

액세서리만 잘 활용해도 ‘패션 인싸’ | 5
랩, SJSJ, 칼린, 훌라

매 시즌마다 하우스 브랜드에서 앞다투어 내고 있는 PVC 소재 백의 유행은 올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죽 소재보다 훨씬 가볍고 방수기능을 갖추고 있어 실용적이며, 가방 내부 아이템이 그대로 보여 어떤 아이템을 넣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줘 매일 착용해도 질리지 않는 유니크한 아이템이다. 특히 비가 오는 장마철이나 물놀이를 하러 갈 때 착용한다면 한 층 더 패셔너블한 느낌을 높일 수 있다. PVC 가방과 더불어 비즈 장식 백이나 라피아 소재 아이템 또한 여름 바캉스를 위해 준비한다면 완벽한 여름 스타일링으로 거듭날 수 있다.

268 Likes
5 Shares
0 Comments

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