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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톰보이, 이것이 아날로그 감성

스튜디오 톰보이, 이것이 아날로그 감성 | 1
<사진제공=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신세계톰보이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가 가을 시즌을 맞아 레트로 분위기가 물씬 나는 트렌치코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트렌치코트는 스튜디오 톰보이의 상징으로 떠오를 정도로 매 시즌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스튜디오 톰보이, 이것이 아날로그 감성 | 2
<사진제공=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스튜디오 톰보이의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 특유의 오버사이즈 핏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계절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색감과 체크 패턴, 여성성이 돋보이는 요소들을 적용해 더욱 멋스럽다. 뉴트로에 열광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복고 느낌이 나는 다양한 디자인적 요소를 더했다.

스튜디오 톰보이, 이것이 아날로그 감성 | 3
<사진제공=스튜디오 톰보이(STUDIO TOMBOY)>

트렌치 코트는 일자로 떨어지는 기본형 디자인 외에도 옷 하단을 주름치마처럼 디자인 해 여성성을 더하거나 좌우를 언밸런스하게 만든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스튜디오 톰보이는 2019가을겨울 광고캠페인을 통해 레트로 분위기와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강하게 표현하고 있다.

‘시간을 멈추다!(Stop the Clocks!)’를 주제로 촬영한 광고캠페인에는 소중한 과거에 대한 향수와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트렌치코트를 입은 모델의 모습을 통해 보여진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셀린의 뮤즈 에블린 나기(Evelyn Nagy)와 구찌, 마르니 쇼에 오르며 서서히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올리브 파커(Olive Parker)가 모델로 선정했다.

올리브가 착용한 베이지 색상의 롱 트렌치코트는 뒷부분에 플리츠(주름)로 포인트를 줬으며, 양쪽 디자인이 다른 주머니와 두 가지 방식으로 연출이 가능한 버튼으로 디자인에 재미를 더했다.

에블린이 착용한 네이비 색상의 트렌치코트는 에폴렛(견장) 장식과 플랩 디자인을 포인트로 좀 더 격식있는 느낌을 준다.

스튜디오 톰보이 마케팅 담당자는 “트렌치코트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옷인 만큼 최근의 복고 열풍과 딱 맞아 떨어진다”면서 “이번에 출시된 트렌치코트는 과거에 대한 향수와 밀레니얼 세대의 개성이 조화를 이루는 뉴트로 스타일로 폭넓은 층에서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 톰보이는 이번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이달 1일부터 선착순으로 매장과 S.I.Village(온라인몰)에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옛 감성을 담아 특별 제작한 일회용 필름 카메라를 증정한다. 또한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소중한 찰나를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EverydayIsYourArt)와 함께 게시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월 중순에 사진전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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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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