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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톤’으로 연출한 각양각색 가을룩

‘모노톤’으로 연출한 각양각색 가을룩 | 1
<사진제공=샤넬>

스타들의 공항패션과 화보를 통해 다양한 가을 룩을 만날 수 있는 요즘. 그중에서도 모노톤 컬러로 완성한 각양각색의 스타 패션이 눈에 띈다. 차분하고 우아한 분위기부터 세련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 또 유니크하면서도 트렌디한 무드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모노톤 컬러의 매력을 만나보자.

배우 김고은이 완벽한 청순 미모로 공항을 찾았다. ‘샤넬’과의 화보 촬영을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기 위함이다. 김고은은 블랙 와이드 팬츠에 화사한 컬러의 트위드 재킷으로 내추럴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공항패션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샤넬’ 숄더백을 매치해 세련미와 우아함을 더했다.

‘모노톤’으로 연출한 각양각색 가을룩 | 2
<사진제공=불가리>

반면 엄정화는 시크한 공항패션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포스 넘치는 모습으로 디바의 아우라를 뽐낸 엄정화는 블랙 린넨 재킷과 화이트 팬츠를 착용해 도시적인 블랙 & 화이트 룩을 연출했으며, 모던한 디자인의 화이트 컬러 백을 매치했다. 엄정화의 공항패션에 포인트를 준 가방은 ‘불가리’와 ‘알렉산더 왕’이 컬래버레이션한 ‘세르펜티 백 캡슐 컬렉션’으로, ‘불가리 세르펜티’ 컬렉션의 아이코닉한 뱀 머리 모양을 잠금장치로 적용했다. 이와 함께 엄정화는 ‘세르펜티 세두토리’ 시계와 ‘세르펜티 바이퍼’ 주얼리를 레이어드해 마무리했다.

‘모노톤’으로 연출한 각양각색 가을룩 | 3
<사진제공=미샤>

‘미샤’는 앰버서더 신민아와 함께한 패션 필름과 ‘A DAY WITH MINA’라는 타이틀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신민아는 ‘미샤’의 포멀한 2019 FW 컬렉션 룩을 입고 세련되면서도 도회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클래식한 트위드 셋업부터 차분한 그레이 컬러의 스커트 셋업까지 오피스룩으로 제격인 다양한 코디가 돋보이는데, 특히 페플럼 실루엣의 스커트 셋업은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을 강조해주면서 페미닌한 무드를 한층 배가시킨다. 겨울 시즌 특유의 두툼한 원단을 사용해 보온성도 놓치지 않았다.

‘모노톤’으로 연출한 각양각색 가을룩 | 4
<사진제공=데이즈드 코리아>

‘데이즈드 코리아’ 화보를 통해 ‘화보 장인’ 다운 면모를 드러낸 아이유. 특유의 몽환적인 눈빛과 매력적인 포즈로 ‘구찌’ 2019 F/W 컬렉션을 완벽 소화했다. 그중 모노톤 컬러로 완성한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눈길을 끌었다.

메탈릭한 소재가 광채를 발하는 드레이프 셔츠와 그레이 컬러의 플리츠스커트에 블랙 컬러의 ‘구찌 실비 1969 미니 백’을 착용했으며, 컬러 블록 디테일의 ‘울트라 페이스 스니커즈’를 믹스 매치했다. 또 다른 화보 컷에서는 하운드투스 패턴의 트위드 스커트 셋업으로 빈티지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여기에 옐로 컬러 삭스와 ‘주미 스몰 탑 핸들 백’, ‘홀스빗 체인 로퍼’로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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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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