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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 2019 설화문화전 오프닝 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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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baeg(이하 티백)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디자이너 조은애가 2019 설화문화전 <미시감각:문양의 집> 전시에 작가로 참여하며 티백 의상으로 오프닝 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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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백은 아모레퍼시픽의 가장 크고 화려한 행사인 설화문화전의 오프닝을 장식하는 브랜드로 전통문양을 재해석한 강주리 아티스트의 작품을 티백만의 색으로 풀어냈으며,이번 런웨이에서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피스와 20SS 티백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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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는 10월 17일 아모레퍼시픽미술관 1층에서 진행되었으며 약 30여벌의 내년봄여름 시즌 티백의 신작을 미리 볼 수 있는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쇼로 웨딩파티의 컨셉으로 전통케이터링과 테이블 그리고 피날레 브라스밴드까지 기존의 DDP에서 진행하는 쇼와는 다르게 자연스러우면서 캐주얼한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설화문화전 문양의 집 전시는 쇼 10월 18일부터 1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의 하이라이트인 파우더룸에는 설화수의 특별패키지와 티백의 콜라보레이션 피스가 함께 디스플레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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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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