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럭셔리 브랜드 불가리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센텀 광장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한다. 불가리의 대표 아이콘인 네 개의 꽃잎으로 구성된 ‘피오레버(Fiorever)’ 모티브가 특징적인 트리가 바로 그것. 지름 4.25 미터, 높이 9.3 미터의 규모에 걸쳐 총 1만여 개의 전구로 장식된 루미나리아로 완성된 이 트리는 찬란한 빛을 발하며 2019년 크리스마스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이탈리아어로 꽃을 뜻하는 피오레(Fiore)와 영어로 영원을 의미하는 포에버(Forever)가 결합된 피오레버는 로마의 유산을 장식해온 야생화와 1920년대부터 불가리의 주요 모티브가 된 플라워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네 개의 꽃잎을 지닌 다이아몬드 주얼리 컬렉션이다. 트리 중앙을 아름답게 밝히는 피오레버 모티브가 화려하게 빛나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1층에 자리한 센텀 광장을 물들인다. 뿐만 아니라, 광장에는 로마의 불가리 플래그십 스토어의 상징적인 입구를 연상시키는 불가리 포털 (Bvlgari Portal) 3대와 함께 불가리 주얼리가 전시된다. 불가리 포털은 아치형 출입문의 형태를 띤 조형물로 현재 공간과 로마와의 연결성을 의미하며 이탈리아적 감성을 불어넣어준다.
불가리는 매년 뉴욕, 밀라노, 파리,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대표적인 브랜드 부티크가 자리한 곳에 홀리데이 시즌 기념을 위한 조형물을 선보여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외벽에 불가리를 대표하는 ‘세르펜티(Serpenti)’ 모티브로 특별 제작한 라이팅을 시작으로 매년 인상적인 크리스마스 라이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작년에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불가리 리조트 두바이에 단 두 곳에 처음으로 선보인 ‘피오레버’ 트리의 빛나는 아름다움은 올해, 부산의 랜드마크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센텀 광장에서 이어진다. 특히,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트리가 설치된 광장에서는 불가리가 마련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편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불가리 부티크는 브랜드의 화려한 135년 역사가 반영된 우아하고 컨템포러리한 공간 안에서 현대적이고 대담한 디자인과 완벽을 추구하는 장인정신이 담긴 주얼리와 워치, 그리고 액세서리 컬렉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