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발전에 기여” 2019 대한민국패션대상 포상자 명단 공개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섬의 김형종 대표이사와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정욱준 상무이사가 ‘2019년 대한민국패션대상’을 통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4일 산업통상자원부(성윤모 장관)와 한국패션산업협회는 17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패션업계 관계자 300여명을 초청, ‘2019년 대한민국패션대상’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대한민국패션대전(1983년부터)과 코리아패션대상(2008년부터)을 지난해부터 통합된 행사로 패션섬유단일 포상행사로는 국내 최대규모이다.
포상자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상기 두 명을 포함 총 16명이 영광을 함께 누렸다. 한섬 김형종 대표이사는 취임 5년 만에 전략적인 해외시장 진출로 한섬을 1조 3천억원 규모의 국내 대표적인 패션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정욱준 상무이사는 브랜드 ‘준지(Juun.J)’로 해외시장에서 K-패션의 입지를 마련한 디자이너로 해외시장 개척과 국내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무총리 표창 (4명)
- 휠라코리아 정승욱 전무, 제이케이앤디 조나단 대표, 분크 석정혜 대표, 진도 임영준 대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5명)
- 펄스 김해숙 대표, 육육걸즈 박예나 대표, 스튜어트 김현지 대표, 서양네트웍스 최선정 대표, 섬유저널 김숙경 대표
#한국패션산업협회장 표창 (2명)
-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전 감독,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한국백화점협회장 표창 (3명)
- 대현 신윤건-신현균 대표, 쏠리드 우영미 대표, 로우클래식 이명신 대표
한편 패션쇼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16명의 신진디자이너 작품이 최종 시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제이청의 정재선 디자이너가 신진디자이너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제이청은 기획력, 창의성, 상품성 등 모든 부분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였다. 수상자는 상금 1억원과 함께 차년도 디자이너 지원 사업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비즈니스 특전이 마련되어 있다.
# 신진디자이너 수상자 명단 (16명)
- 대상(대통령상) 제이청의 정재선 디자이너
- 금상(국무총리상) 랭앤루의 박민선·변혜정 디자이너
- 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알에스브이피 정민호 디자이너와 프럼이스 이태형 디자이너
- 동상(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상) 애프터프레이 박인준·조성빈 디자이너
- 장려상(한국패션산업협회장상) 키셰리헤 김민경·백현영 디자이너, 엔딤 남다빈 디자이너
- 인기상(W컨셉인기상) 분더캄머 신혜영 디자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