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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유럽 그리고 중국의 창의적인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를 조명하는 세가지 에피소드

북미, 유럽 그리고 중국의 창의적인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를 조명하는 세가지 에피소드 | 1

오리지널 액션 스포츠/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반스(Vans)에서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This is off the wall)’의 새로운 챕터, ‘DIY 스케이트 커뮤니티(DIY Skate Community)’를 새롭게 공개했다.

북미, 유럽 그리고 중국의 창의적인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를 조명하는 세가지 에피소드 | 2

이번 공개된 <디스 이즈 오프 더 월>의 새로운 챕터는 북미, 유럽 그리고 중국의 창의적인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를 조명하는 세가지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정체성과 상상력, 인내심 그리고 무엇보다 우정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캠페인은 이러한 독특한 관점을 공유하며, 스케이트보딩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창조적인 자기표현을 이어나가는 이들의 목소리를 전한다.

반스는 전 세계에서 스케이트보딩의 열기가 가장 뜨거운 세 곳의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의 ‘더 스케이트 위치스(The Skate Witches)’의 DIY 스케이팅 정신,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샤베르 볼(Szaber Bowl)’의 탄생기 그리고 중국에서 스케이트보딩의 인기가 전례 없이 높아진 현상을 소개한다. 각 에피소드는 커뮤니티가 어떻게 창의적인 관점에서 하나의 공통 언어인 스케이트보딩을 통해 자신들의 소명을 찾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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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스케이트 위치스’의 설립자 크리스틴 에벨링(Kristin Ebeling)과 샤리 화이트(Shari White)는 기존의 스케이트 매거진에서 자신들이 동질감을 느끼는 스케이터를 찾을 수 없다는 데 아쉬움을 느끼고 직접 진(Zine)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더 스케이트 위치스> 진은 주로 주목받지 못한 전 세계의 스케이터와 포토그래퍼 그리고 커뮤니티를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스케이트보딩, 아트 그리고 유머에 대한 이들의 독특한 시각을 친구 또는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나누면서 <더 스케이트 위치스>는 세계의 국경을 넘어 활기 넘치는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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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의 마르신 ‘바카’ 더치(Marcin “Baca” Duch)와 그의 친구들은 시 공무원들이 스케이트 파크를 지어주리라는 믿음을 잃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먹고 바르샤바의 버려진 쇼핑센터를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스케이트 파크, 샤베르 볼로 만들었다. 직접 벽을 허물고 그 잔해를 재활용해 만들어진 이들의 파크는 거칠고 불완전했지만, 이게 바로 자신들이 원하던 바였다고 말한다.

스케이트보딩이라는 새로운 문화가 중국 베이징의 젊은 세대 사이에 부상하면서, 중국에서도 새로운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중국의 1세대 스케이트보드 선구자 첸 롱(Chen Long)과 샤오 야오(Xiao Yao)의 시선을 통해 중국의 스케이트보딩 문화가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그리고 젊은 세대와 윗세대가 각각 스케이팅을 통해 어떻게 자유와 창의성을 경험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한다.

반스는 커뮤니티들의 열망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 다양한 스케이터들은 태생적으로 자신만의 장소를 만들어내지만, 그 스케이트보딩의 핵심에는 반드시 커뮤니티가 존재한다. 이번 캠페인에 담긴 이야기는 여러 세대에 걸친 독립적인 스케이트 커뮤니티의 열정을 보여 주며, 이는 최근 달라진 새로운 일상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관계 맺기의 중요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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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는 전 세계 다양한 스케이트 커뮤니티와 더욱 많은 교류를 이어가기 위해 다가오는 7월 <더 스케이트 위치스>와 함께 디지털 워크숍을 주최한다. 이 자리에서 사진, 글쓰기 그리고 영상 제작 등 자신의 창의성을 표현하고 싶은 전 세계의 팬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빈스 브랜드 캠페인 ‘디스 이즈 오프 더 월’은 전 세계에 자리한 창조적인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이며 ‘오프-더-월(Off-The-Wall)’의 진정한 의미를 정의하고 있다. 세 곳의 스케이트 커뮤니티를 조명한 새로운 콘텐츠는 Vans 공식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해시태그 #OffTheWall을 통해 직접 다양한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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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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