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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여성vs‘운전’ 남성 위한 패션 아이템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주변에 고마운 지인이나 서로 바빠 얼굴 보기 힘들었던 가족과 친지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해 줄 정성이 담긴 작은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명절만 되면 스트레스와 추석음식 장만으로 고생하는 아내들과 더불어 고향 집을 향해 장거리 운전을 하느라 고생하는 남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실속 있는 선물 아이템이 필요하다.

+ 음식 장만으로 고생한 아내를 위한 패션 아이템

윗 줄 시계 방향부터: 롱샴, 피에르 가르뎅, 브라스 파티 좌측으로부터: 브레라, 롱샴
윗 줄 시계 방향부터: <가방> 롱샴, 피에르 가르뎅, 브라스 파티
좌측으로부터: <슈즈> 브레라, 롱샴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 주부라면 매년 공감하는 ‘명절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즐겁지만은 않을 터!!! 이럴 때, 사랑하는 아내에게 받는 특별한 선물 하나면 로맨틱한 감정과 함께 조금은 힘든 추석 준비가 한결 가볍고 즐거워지게 될 것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명절 후 남편에게 받고 싶은 선물은 ‘가방 및 패션 아이템(24%)’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유니크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기 때문에 가능한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아이템을 골라야 실패 확률이 낮다.

+ 운전으로 피로한 남편을 위한 추석 선물

좌측부터: 보스 오렌지, 보스 맨, 티쏘, 브레라
좌측부터: 보스 오렌지, 보스 맨, 티쏘, 브레라

명절 때 가장 고생하는 사람은 역시 아내이겠지만, 남편이라고 해서 아예 편한 것만은 아니다. 특히 고향이 먼 경우에 가족들을 태우고 트렁크 가득 선물 아이템을 잔뜩 사 들고 고향 집을 향해 직접 운전대를 잡으며 내려가야 하니 말이다. 최근 들어 아내 못지않게 남편 선물 아이템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는 추세인데, 아마도 외모와 패션 스타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남성들이 과거에 비해 훨씬 많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단품 셔츠나 베스트 아이템 그리고 시계, 슈즈 등의 액세서리 아이템에 눈길을 돌려보는 것도 좋겠다.

1년 중 큰 명절 중에 하나인 추석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제품들로 무장한 선물 아이템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지금, 실용성, 가격, 취향까지 고려한 특별하고도 의미 있는 선물로 당신의 사랑을 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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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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