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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추, AW20 테마는 ‘동서양의 만남’

지미추, AW20 테마는 ‘동서양의 만남’ | 1

영국 디자이너 브랜드 지미추(Jimmy Choo)가 영국 배우 ‘데이지 에드가 존스(Daisy Edgar-Jones)’와 함께한 가을-겨울 2020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지미추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초이(Sandra Choi)는 “데이지는 현대적인 히로인으로써 지미추가 추구하고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뮤즈에 부합한다. 그녀의 인간미와 결합된 재능은 독보적인 매력과 자신감으로 그녀를 이끈다. 또한 그녀는 역사적으로도 글로벌 스타덤 반열에 올라가 있다. ‘노멀피플’을 본 사람들이라면 드라마 속 그녀의 연기에 매료될 것이며, 브랜드의 런던의 뿌리를 강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이런 아름다운 캠페인에 그녀가 동참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스릴을 느낄 것”이라며 데이지 에드가 존스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지미추, AW20 테마는 ‘동서양의 만남’ | 2

2일 지미추가 공개한 가을-겨울 2020 컬렉션 캠페인은 영국 런던의 랜드마크 호텔인 ‘칠턴 파이어하우스(Chiltern Firehouse)’에서 촬영되었으며, 에미상 4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화제로 떠오른 영국 명작 드라마 ‘노멀 피플(Normal People)’의 여자 주인공 ‘데이지 에드가 존스’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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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여성들을 표현하는 지미추의 ‘인 마이 추(IN MY CHOOS)’ 컨텐츠의 또 다른 시리즈로, 이번 시즌 브랜드 뮤즈인 ‘데이지 에드가 존스’와 함께 화보와 짧은 영상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와 영상에서는 자신감 넘치면서도 매혹적인 데이지 에드가 존스의 모습을 담아냈다. 그녀의 어린 나이가 도무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성숙함을 표현했고, 모든 여성들이 원하는 지미추의 여성 컬렉션을 완벽 소화하며 화려하면서도 묘한 매력까지 자아냈다.

데이지는 “이번 지미추 캠페인 작업에 동참하게 되어 너무나도 즐거웠다. 특정 브랜드와 함께 작업했던 것은 내 인생 통틀어 첫 경험이었으며, 완전히 새롭고 신나는 경험이었다. 나는 신발과 액세서리를 통해서 캐릭터를 탐구하는 것을 좋아한다. 어떤 역할을 연기할 때, 변형적인 액세서리 특히 신발이 나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힐과 같은 자유로운 스타일의 컬렉션 또한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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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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