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개최, ‘내일의 디자인’ 한 자리에
‘제19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Seoul Design Festival 2020)’이 200여 브랜드, 400여개 부스로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새로운 특징이 표준이 되는 ‘뉴 노멀’이라는 키워드로 ‘내일의 디자인’ 트렌드를 조망할 계획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기능으로 역할이 확장된 공간 디자인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는 위로와 공감의 디자인 ▲자연과의 공생을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비롯해 기존의 상식을 틀을 벗어나 색다른 재미를 갖춘 디자인들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제품, 그래픽, 패션, IT, 라이프스타일 등을 다루는 ‘디자인 브랜드’ ▲디자인 전문 매거진 월간<디자인>이 선정한 차세대 디자이너들의 셀프 브랜딩 전시인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선정한 올해 주목해야 할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전시 ‘일러스트레이션관’ ▲지속가능한 미래 디자인에 대한 토크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현대자동차x월간<디자인> 미디어 라운지로 구성될 예정이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역량 있는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해 알리고 국내 브랜드들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다. 지난 18년간 총 1,850개의 브랜드 프로모션과 4,730여 명의 신진 디자이너 배출, 누적 관람객 113만 명을 기록하며 국내 디자인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디자인 교류의 장(場)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입장료는 1만2000원이며, 사전등록을 통해 ‘얼리버드 티켓’ 구매 시 최대 33% 할인된 8000원에 입장 가능하다. 사전등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예매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