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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비건 시대 첫번째 컬렉션 ‘사이언스 스토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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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새로운 지속가능성 컨셉인 ‘이노베이션 스토리즈’(Innovation Stories)를 론칭한다. 2021년 한 해 동안 지속적으로 해당 컨셉의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 컬렉션은 진보적인 지속가능성 과정을 다루게 된다. 그 첫번쨰로 선보일 컬렉션은 사이언스 스토리 (Science Story)로, 공식 온라인 스토어 HM.com을 통해 오늘, 3월 18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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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은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패션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오랫동안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노베이션 스토리즈는 새롭게 선보이는 이니셔티브로, 혁신과 지속가능한 제작 및 디자인을 보여주는 방향성의 컨셉이며 H&M이 긍정적인 변화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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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번째로 선보이는 컬렉션은 사이언스 스토리로, 미래의 제작을 가능하게 한 뛰어난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 컬렉션은 피마자 오일로 제작된 바이오 기반 원사인 Fulgar®사의 EVO, 그리고 선인장으로 만들어진 식물 기반의 가죽 대체제 Desserto 등의 새로운 소재를 소개한다. 여성복 키 아이템으로는 탈부착 가능한 더블 허리띠가 특징인 와이드 레그 화이트 진 팬츠, 오버사이즈 주머니가 돋보이는 초크 화이트 컬러의 크롭 셔츠, 커프드 트랙수트 등이 있다.

대담하고 활기넘치는 액세서리는 컬렉션의 깔끔하고 클래식한 의상에 엣지를 더해준다. 오렌지 컬러의 소용돌이와 라인 스톤 디테일이 돋보이는 청키한 목걸이, 마찬가지로 라인 스톤이 쓰인 링귀걸이, 초록색의 하이힐 스트랩 샌들, 리사이클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진 블루 컬러의 더블 렌즈 프레임 선글라스 등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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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베이션 스토리즈는 우리의 실험을 다음 단계로 끌어 올리는 플랫폼입니다. 이 이니셔티브는 과학자, 개발자와의 작업을 장려하며 우리의 진보적인 아이디어에 주목합니다. 사이언스 스토리는 이런 놀라운 소재 뒤에 숨겨진 수년간의 연구와 실험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H&M의 컨셉 디자이너 엘라 소코르시(Ella Soccorsi)는 말한다.

“우리의 새로운 컨셉은 지속가능하며 순환적인 패션 시스템을 향한 H&M의 여정을 이어가는 것입니다. 이노베이션 스토리즈를 통해 우리 고객들이 사랑하고 또 자랑스럽게 여기는 제품, 근사하면서도 오래가는 제품을 제작함으로서 우리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 (Ann-Sofie Johansson)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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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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