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리사이클 가방 프라이탁, 브롬톤과 콜라보

스위스 리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이 영국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브롬톤(BROMPTON)과의 협업 소식을 전했다.

지난 25년간 프라이탁(FREITAG)은 버려지는 트럭 방수천을 원재료로 사용하며 90개 이상의 모델을 선보여 ‘지속 가능성’ 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해왔다. 여기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선택해 접이식 자전거의 선구자인 브롬톤(BROMPTON)과 콜라보레이션 백팩을 선보이기로 했다.

이번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런칭하는 백팩 F748 코트레인(COLTRANE)은 구매 시 브롬톤 자전거 맞춤형으로제공되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가방 뒷면에 끼워 자전거 전면 핸들 바에 장착할 수 있다.

안전한 주행을 위해 한 손으로도 쉽게 자전거에 탈부착 할 수 있도록 가방 뒷면을 자석으로 처리했고, 백팩 숄더 스트랩을 손쉽게 고정할 수 있다. 가방은 탈착 후 백팩으로 별도 활용도 가능하다. 특히, 브롬톤 자전거 전면에서 가방을 90도로 돌려 사용할 수 도 있다는 게 특장점이다.

프라이탁(FREITAG)과 브롬톤(BROMPTON)의 합작 백팩은 4월 14일 정식 런칭되며, 온라인에서 3월 24일 사전 공개 및 출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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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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