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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마이클 코어스 어워드’ 봉사상 수상

(왼쪽부터) 안나 윈투어(Anna Wintour), 힐러리 로댐 클린턴(Hillary Rodham Clinton),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왼쪽부터) 안나 윈투어(Anna Wintour), 힐러리 로댐 클린턴(Hillary Rodham Clinton),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힐러리 클린턴이 2013 골든 하트 어워드에서 ‘마이클 코어스 어워드’ 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마이클코어스 측이 밝혔다.

지난 16일 마이클 코어스, 제인 로더, 블레인 트럼프, 안나 윈투어 등에 의해 주최된 이번 행사에는 약 700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시상식과 라이브 경매와 같은 이벤트를 통해 300만 달러 이상의 모금 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더 골든 하트 어워드 공로상 부문에는 에린 로더가, 자원 봉사 부문에는 게이트, 마이크 모란이 수상했으며 올해 처음 있는 마이클 코어스 어워드에서는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와 안나 윈투어가 함께 사회봉사 부분 수상자인 전 국무장관 힐러리 로댐 클린턴에게 시상하는 영광스러운 시간을 가졌다.

디자이너 마이클 코어스는 최근에 소개된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한 ‘워치 헝거 스탑 캠페인’ 등 다양한 자선 활동에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마이클 코어스가 뉴욕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그의 넓은 아량과 이러한 자선 단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깊은 존경심으로 그도 수년간 GLWD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한편 GLWD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뉴욕의 대표 비영리 자선 단체다. HIV/AIDS와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을 돕는 것을 시작으로 현재는 200 종이 넘는 질병에 걸린 환자들에게 120만 이상의 식량을 전달하고 있다. 28년 째 진행 하고 있는 이 자선 활동은 모두 무상으로 진행되며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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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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