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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SJ, 전시공간 피크닉과 협업한 콜라보레이션

한섬(대표 김민덕)이 전개하는 영 아티스틱 캐주얼 브랜드 ‘SJSJ(에스제이에스제이)’가 남산에 위치한 전시공간 피크닉(piknic)과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가든 프로젝트’ 라는 명칭으로 시작되는 이번 협업 프로젝트는 서로의 공간(SJSJ 전국 매장과 더한섬닷컴 온라인몰, 전시공간 피크닉(piknic)숍에서 ‘Garden(정원)’이라는 큰 테마 안에서 협업한 의류 상품 외에도 다양한 가드닝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더불어, SJSJ는 전시공간 피크닉(piknic)을 배경으로 브랜드 뮤즈 ‘정려원’이 함께 촬영한 캠페인 화보 및 영상도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가드닝 상품들과 싱그러운 무드의 여름 상품을 착용한 정려원은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평소 꽃이 주는 여유와 아름다움을 좋아한다는 그녀와 어우러진 공간은 아름다웠다.

정려원이 착용한 ‘SJSJ x 전시공간 피크닉(piknic)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오는 20일부터 더한섬닷컴(http://www.thehandsome.com)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는 전국 SJSJ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전시공간 피크닉(piknic)은 4월 24일부터 <<정원 만들기 GARDENING>>이라는 타이틀로 새로운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정원을 통해 헌신과 돌봄이라는 인간의 소명을 확인하고, 나아가 모두가 자신만의 한 평 정원을 가꾸는 꿈을 꾸도록 독려한다.

체코의 대문호 카렐 차페크부터 에이즈로 작고한 영화감독 데릭 저먼에 이르기까지, 치열하게 자신의 정원을 가꾸며 그 노동으로부터 얻은 사색과 영감을 작품 세계로 옮긴 문인과 예술가들이 다수 소개되며, 설치미술가 최정화, 연출한 감독 정재은, 그래픽 디자이너 박연주, 화가 박미나 등 여러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또한, 전시의 외부 공간을 한국 조경의 선구자 정영선 소장(조경설계 서안)과 제주 출신의 정원가 김봉찬 소장(더가든)이 각각 맡아서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과 생명의 변화를 고스란히 반영하며 관람자에게 잠깐의 여유를 선사할 계획이다.

SJSJ는 젊고 예술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영 아티스틱 캐주얼(young artistic casual)’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자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전개해 왔다.

이번에는 아티스트 개인이 아닌 아티스틱한 전시 공간과의 ‘공간 마케팅’을 통해 MZ세대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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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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