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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패션’ 아이템, 스타일과 활동성을 높이다

‘단풍패션’ 아이템, 스타일과 활동성을 높이다 | 1바야흐로 10월 중순, 단풍 시즌이 절정에 다다랐다.

가을 단풍 여행하기 좋은 요즘 계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건강하고 패셔너블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풍 패션’ 아이템을 제안한다.

+ 큰 일교차, 따뜻한 옷차림은 필수

사진제공 : 라푸마, 크리틱
사진제공 : 라푸마, 크리틱

화려한 색으로 물든 산속의 정취를 즐기려면 큰 일교차에 대비해 보온성이 좋은 기능성 외투는 필수요소다.

외피와 내피가 분리돼 때에 따라 탈부착 할 수 있는 ‘라푸마’ VTS 재킷은 통풍과 보온성이 좋아 산행 중 발생한 땀 배출이 비교적 자유롭다. 단풍을 위한 여행인 만큼 색감이 돋보이는 바람막이 재킷을 기본으로 스타일링 한다면 자연과 하나된 느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린 계열이나 퍼플 등 남녀 모두 감각적으로 코디가 가능한 VTS 재킷은 평상복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두툼한 재킷 속 편안한 이너는 산행이나 트레킹 처럼 활동성 높은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다. 환절기에 착용하기 좋은 ‘크리틱’의 맨투맨 티셔츠는 플라워 패턴이 그려져 경쾌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수 있다.

+ 산행 필수품, 넉넉한 가방 그리고 튼튼한 신발

사진제공 : 캉골, 스코노
사진제공 : 캉골, 스코노

산행을 비롯한 나들이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은 단연 가방이다. 큼지막한 백팩은 소지품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용도 외에 유사시 생길 수 있는 불의의 안전사고에 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꽃잎을 모티브로 어디서든 편하게 멜 수 있는 ‘캉골’의 포레스트 백팩은 톤 다운된 컬러 덕분에 화려한 색감의 아웃도어룩을 연출할 때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게 해준다. 한낮 뜨거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동시에 스타일 감각을 더해주는 폴카 도트 아미캡은 스포티한 이미지를 부여한다.

장시간 걸어 피로한 발을 위해서는 편안한 신발이 기본이다. 찬바람을 느낄 수 없도록 발목까지 따뜻하게 덮어주는 ‘스코노’의 노아 럼버잭 슈즈는 생활 방수가 가능한 바이오포렉스 소재로 만들어져 겨울철에도 든든하게 신을 수 있다. 스키니 진이나 레깅스로 단풍놀이에 나선 여성이라면 이처럼 날렵한 디자인의 신발을 택해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누려보자.

자연을 닮은 듯 올리브 그린 컬러를 바탕으로 한 ‘스코노’의 레볼루션 윈터 비비드는 볼륨감 있는 가죽이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죽 소재 디테일이 돋보이는 신발은 등산용 기능성 팬츠는 물론 데님 등의 캐주얼 룩에도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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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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