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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TALK] 올 가을 골프 패션은?

본격적인 가을, 골프 시즌이 돌아옴과 동시에 골프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월 2~3회 골프를 즐긴다”고 답한 비율이 2014년 3.9%에서 2015년 4.8%로 증가 추세를 보였다. 과거 고소득층의 여가 문화로만 여겨졌던 골프가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한 것이다.

골프 스포츠가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로 정착하면서 골프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골프를 즐기는 젊은 층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일상뿐만 아니라 골프 라운딩까지 온/오프 코트에서 다채롭게 활용 가능한 스타일의 아이템이 인기를 끌고 있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소재를 겸비한 폴로 셔츠와 TPO에 맞춰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스웨터, 경량 아우터가 올가을 시즌 그린과 일상을 오갈 수 있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 올가을 우아하면서 실용적인 패션 골퍼가 되고 싶은 이들은 이 세 가지 아이템에 주목하자.

일상복과 골프웨어 사이를 오가는 실용적인 아이템의 대표 주자는 바로 폴로 셔츠다. 피케(pique) 소재의 폴로 셔츠는 통풍이 좋고 신축성이 뛰어나 일상복뿐만 아니라 골프를 포함한 테니스 등의 다양한 스포츠 의류로 즐겨 찾는 아이템이다. 네크라인의 깃과 소매 끝의 밴드 덕에 깔끔한 인상을 주는 폴로 셔츠는 남성의 경우에는 면바지와 함께, 여성의 경우에는 골프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멋을 쉽게 낼 수 있다.

지승하 라코스테 마케팅팀 과장은 “폴로셔츠는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이다. 이에 최근 핫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스포티즘 열기와 더불어 폴로셔츠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며 “최근에는 디자인, 소재, 패턴, 실루엣, 등에서 다양한 변주를 준 다채로운 스타일의 폴로셔츠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폴로셔츠의 스타일을 관건 짓는 결정적인 요인은 핏이다. 필드에서 보다 날렵하고 탄력 넘치는 실루엣을 선보이고 싶다면 슬림핏의 폴로셔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우아한 룩을 돋보이고 싶은 이들에게는 여유 있는 실루엣을 추천한다.

라코스테에서는 클래식 핏부터 레귤러핏, 슬림핏까지 다양한 핏을 제안하며 여성 컬렉션에서는 플리츠 등의 디테일 포인트로 박시한 실루엣을 연출케 해주는 아이템까지 기존 폴로셔츠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실루엣의 컬렉션들을 선보인다.

스웨터는 선선한 가을 날씨에 일상복과 골프 패션으로 두루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해주면서 편안함까지 선사하는 스웨터는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가을철 그 진가를 발휘한다. 라운딩 시에는 어깨 위에 살짝 걸치면 보온성을 더해줄 수 있고 라운딩을 마친 후 클럽하우스에서는 우아한 라운지 룩으로 활용하기 좋다.

베이지, 버건디 등 계절감이 돋보이는 따뜻한 컬러를 추천하며 스카프나 헌팅 캡 등의 클래식한 액세서리와 함께 연출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스타일리시한 실루엣과 보온성을 두루 갖춘 가벼운 아우터를 챙기는 것도 센스다. 브랜드에서는 가을 시즌을 맞아 스마트한 골퍼들을 위한 제품들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라코스테에서는 소매는 방수성과 내구성에 탁월한 소재를 적용한 멀티 경량 패딩을 선보이며 휠라 골프는 경량 다운 재킷을, 나이키 골프는 에어로로프트 재킷 및 베스트를 출시하여 기능적이면서도 한층 패셔너블해진 골프룩을 제안한다.

선선한 날씨와 함께 시작된 본격적인 골프 시즌. 그린부터 일상까지 돋보이는 아이템 선택으로 패셔도 놓치지 않는 스마트한 골퍼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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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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