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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 스트리트 예술과 만나다

MCM, 스트리트 예술과 만나다 | 1

구속받지 않은 도전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 창조에 앞장서온 MCM이 개성적이고 감각적인 비주얼로 MZ세대들을 공략한다.

MCM, 스트리트 예술과 만나다 | 2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봄·여름 시즌을 맞아 그라피티의 서브컬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그래픽 아트의 매력을 담은 ‘MCM x 샘바이펜(SAMBYPEN)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MCM x 샘바이펜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샘바이펜’과 함께 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MZ세대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는 샘바이펜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활력 넘치는 젊은 감성과 독특한 스타일이 돋보이는 익살스러운 모티브로 MCM의 DNA에 자리 잡은 자유분방함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그려냈다.

특히, MCM의 주요 아이콘들은 전통적인 원형을 해체한 다음 샘바이펜만의 시그니처 스타일로 재해석되었고, 로고는 대담한 스트리트 그래피티 아트 스타일로 태어났다. MCM의 휘장은 베를린에서 서울로 이어지는 브랜드의 여정을 담은 3가지의 동물 캐럭터로 재현해 활기 넘치는 에너지를 불어 넣었다. 뮌헨의 사자상에서 영감을 받은 소심한 사자 ‘헨리(Henry)’, 빌헬름 2세와 독일의 상징에서 영감을 받은 무뚝뚝한 강아지 ‘카이저(Kaiser)’, MCM의 토끼와 독일의 이스터 버니에서 영감을 받은 장난기 넘치는 토끼 ‘하루(Haru)’로 탄생된 3가지 동물 캐릭터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컬렉션은 반항적이고 활기 넘치는 스트리트 예술과 팝 아트가 공존하는 교차점에서 억압받지 않은 개성과 규칙을 벗어난 자유로운 감성이 녹아져 있다. 스트리트 문화와 럭셔리, 구조의 건설과 해체, 물질과 감정의 이질적인 조합의 감정을 표현해, 다양한 형태의 개성 표현에서부터 끊임없이 변화하는 삶의 유동성과 대조적인 느낌을 담았다.


샘바이펜은 “이번 협업의 테마는 ‘미디어 크리에이트 매드니스(Media Creates Madness)’이며,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담았다”며 “’아날로그 시대’와 ‘디지털 시대’를 누리는 현 세대의 역동적인 흐름을 관찰해 완전히 탈바꿈시키고자 전통적인 MCM의 아이콘을 대담하고 풍자적으로 재현했다”고 전했다.

‘MCM x 샘바이펜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된 여성, 남성, 유니섹스 전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쿠션, 카펫, 슬리퍼와 같은 홈 컬렉션까지 선보인다. 또한 스트리트 스타일의 폴로셔츠, 카고 팬츠, 쇼츠 등 최근의 다양하고 풍성한 스타일의 제품도 준비했다.

이번 ‘MCM x 샘바이펜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은 MCM 전국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MCM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미술과 음악, 기술과 트래블에 이르는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MCM은 대담하고 반항적이면서도 열망 가득한 자유로움을 재현하고자, 실용성과 문화를 조합하여 독창적인 매력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해 왔다”며, “MCM과 샘바이펜은 기존 방식에 변화를 일으키고자 하는 공통의 철학을 바탕으로 미술, 패션, 엔터테인먼트가 조화를 이루면서 서브 컬처와 럭셔리가 융합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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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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