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주얼 슈즈 브랜드 캐터필라(Caterpillar)가 아메리칸 정통 스타일을 표방한 ‘러기드(Rugged)’ 남성화 라인을 국내 출시했다.
미국 캐주얼 슈즈 브랜드 캐터필라는 지난 9월 패션전문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이 국내 독점 론칭하며 일부 매장을 통해 선을 보였으며 10월 본격적인 브랜드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러기드 라인은 견고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화감을 특징으로 캐터필라 대표 상품이다. 올 가을/겨울 시즌에는 캐주얼룩 패션에 매치하기 좋은 워커 부츠 ‘콜로라도(Colorado)’를 선보였다.
캐터필라가 출시한 러기드 라인은 패션쇼핑몰 두타몰과 전국 레스모아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www.lesmore.com)에서 구입 가능하다.
세정 스포츠사업부 도영우 이사는 “러기드 라인은 거친 건설작업 환경에서 영감을 얻은 터프함과 견고함의 이미지를 일상 패션에 접목시켜 탄생한 제품”이라며 “캐터필라의 아이덴티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시그니처 라인이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상품으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캐터필라는 이번 달부터 도전정신과 창조력을 지닌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의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글로벌 캠페인 ‘얼스무버즈(Earthmovers)’를 한국에서 진행한다. 국내에서는 뮤지션 ‘강산에’와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캘리그래퍼인 ‘공병각’,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기업 ‘플래닛드림’의 대표 ‘김록’ 및 패션브랜드 ‘디스이즈네버댓’의 디렉터 ‘최종규’가 첫 캠페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의 이야기의 콜라보레이션 화보는 매거진 ‘룩티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