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2021 K패션 쇼룸 르돔 입점 브랜드 선정

쇼룸 공간 개방, 디지털 콘텐츠 창출 및 비즈니스 소통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의 지원으로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한준석)가 운영하는 K패션 쇼룸 르돔(LEDOME)(이하 “르돔쇼룸”)에서 신규 입점 브랜드 30개사를 선정·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브랜드는 가연리, 갸즈드랑, 그라피스트만지, 그리디어스, 더스튜디오케이, 두칸, 라이, 로드, 르베띠르, 메종드이네스, 무오, 바이서우, 바잘, 발란트, 베터카인드, 블리다, 비건타이거, 싹, 쎄르페, 알루스, 어헤이트, 얼킨, 오디너리피플, 이스트인디고, 제이미앤벨, 주빈, 컬러풀마제스티, 쿠아비노, 하플리, 홀리넘버세븐 으로, 총 30개사 이다.

르돔쇼룸은 선정된 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대문에 위치한 르돔 오프라인 쇼룸 입점 활동 지원, 대중홍보 및 B2B2C 비즈니스 연계 지원 등 온·오프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르돔쇼룸은 2020년 촉발된 코로나19에 따른 업계 위기에 대응코자 입점 브랜드의 온라인 라이브 방송, 온라인 기획전 운영 등 비대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소규모 B2C 이벤트, B2B 바이어 연계 및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등을 중점 지원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기 K패션 브랜드 비즈니스의 전환점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오프라인 쇼룸은 DDP 및 패션도매상권에 인접해 있으며, 전시공간 및 미팅공간, 촬영 스튜디오, 각종 콘텐츠 제작 및 패션이벤트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자체 비즈니스 공간이 부족한 브랜드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지원은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브랜드육성 및 기반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K패션X디지털」 지원프로그램의 하나로, 르돔쇼룸 뿐만 아니라, 연내 글로벌 온·오프라인 세일즈랩 입점·전시회 참가 지원과 클로버추얼패션의 가상 의상 디자인 소프트웨어 ‘클로(CLO)’ 교육/서포트 지원도 함께 운영한다.

르돔쇼룸은 선정된 30개 브랜드 외에도 국내 패션기업 및 디지털 크리에이터, 패션관련 학생 등 희망자에 쇼룸공간을 개방하여 디지털 콘텐츠 창출 및 비즈니스 소통의 장으로 확대 운영된다.

시설 대관 문의·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bit.ly/3fvBUKr) 및 네이버 톡톡(“LEDOME” 검색)으로도 가능하다.

286 Likes
7 Shares
0 Comments

문 병훈

세계 일주를 꿈꾸는 패션 기자 mbh@fashionseoul.com

Related Articles

답글 남기기

Back to top but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