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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푸마가 제안하는 ‘힐링캠프’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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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홀연히 떠나기 좋은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이다. 기존의 야영이라는 작은 틀을 벗어나 이제 어엿한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 캠핑에 대한 관심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서울 근교를 비롯, 전국 곳곳에 전문 오토캠핑장 등이 생겨난 가운데 각종 장비와 아웃도어룩에 대한 관심도도 증가하는 추세다. 모처럼 ‘힐링’에 의의를 두고 자연을 벗 삼는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꼼꼼한 준비로 보다 건강하고 여유로운 캠핑을 즐겨보자.

+ 캠핑룩 스타일링, 아웃도어룩으로 쌀쌀한 일교차에 철저한 대비 20131025_lafuma_campinglook

 

이름 그대로 바람을 막고 체온을 유지하게 해주는 윈드브레이커는 가을철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웃도어룩. 하지만 곧 다가올 초겨울은 물론 일교차 큰 요즘 날씨에 대비해 두툼한 아우터를 미리 준비해 떠나보자.

쌀쌀한 날씨로부터 보호해줄 패딩 점퍼는 구스다운 소재로 따뜻함을 보장한다. 태양광과 신체에서 발생되는 원적외선 등을 흡수해 열에너지로 변환시키는 기능으로 보온성을 높인 라푸마 ‘헬리오스’는 특수 소재로 만들어진 덕분에 특유의 경량감과 슬림한 핏의 라인을 자랑한다.

이 같은 다운 점퍼에는 캐주얼한 맨투맨 티셔츠는 물론, 기능성 아웃도어용 이너 등 편안하고 활동성 높은 상의가 제격이다. 절개 패턴이 가미된 남성 팬츠는 역동적인 등산을 비롯, 캠핑에도 잘 어울린다. 여성의 경우 허리선을 강조한 패딩 점퍼에 실루엣이 드러나는 팬츠를 매치하면 스타일리시한 감각을 부각시킬 수 있다.

캠핑뿐 아니라 트레킹, 등산 등 활동성 높은 레저를 즐길 때 튼튼한 신발은 필수다. 라푸마가 선보이는 ‘F.X 3.0’ 트레일 워킹화는 발의 뒤틀림으로 생기는 발목 부상을 방지하는 동시에 경사로에서 적용 가능한 미끄럼 제어 기능이 특징이다. 발의 피로를 덜어주는 전용 양말과 함께 신어 건강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보자.

+ 포근한 텐트, 밤을 밝히는 감성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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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처럼 안락하게 쉴 수 있는 텐트는 캠핑의 백미. 오랜만에 떠난 여행이라면 텐트를 설치하는 것부터가 색다른 재미다. 특히 모처럼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넓직한 ‘로간 9’ 텐트처럼 이너룸, 주방, 거실 등이 통합된 올인원 텐트에 주목해보자.

간편하게 접어 휴대하기 좋은 스툴이나 작은 캠핑 의자에 앉아 갓 지은 식사를 하는 것은 캠핑의 가장 큰 즐거움이다. 별빛 아래 담소를 나누는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어줄 비밀 병기는 랜턴. ‘골든 나이트’ 랜턴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스 랜턴으로, 우천시에도 불빛이 보호된다.

라푸마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상황에 맞는 준비를 해야 보다 안전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야외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캠핑의 특성상 튼튼한 옷차림으로 기후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캠핑 후에는 텐트나 캠핑용품을 올바르게 보관해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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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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