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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최다니엘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 1
<사진제공=싱글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프로 헤어 디자이너인 ‘광수’역을 맡아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배우 최다니엘의 훈훈한 비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멜로부터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어떤 캐릭터를 완성해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다니엘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 2
<사진제공=싱글즈>

영화 속 한 장면처럼 신비로운 숲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최다니엘은 ‘훈남의 정석’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빛나는 비주얼로 등장했다. 모델 같은 피지컬을 마음껏 뽐낸 그는 섹시한 블랙 수트부터 캐주얼한 숏 쇼츠 패션까지 여유롭게 소화하며 매 컷마다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최다니엘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 3
<사진제공=싱글즈>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하다가도, 순식간에 진지한 눈빛으로 돌변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에 촬영장 스태프들은 ‘역시 프로페셔널한 배우’라며 고개를 끄덕였다는 후문.

최다니엘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 4
<사진제공=싱글즈>

오랜만에 드라마로 시청자들을 찾아온 배우 최다니엘은 이번 작품에서 헤어 디자이너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직접 커트 기술까지 배우는 열정을 보였다. 촬영을 준비하며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20대 청춘들의 이야기를 접한 그는 “20대의 최다니엘은 배우로서 방향이나 갈피를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생각이 많았다. <지붕 뚫고 하이킥> 이후 갑자기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막상 인기를 얻고 보니 힘든 면이 있었다”며 나름대로 고민이 많았던 과거를 회상했다.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일에 대한 책임감이 결국 내 자존심이나 자존감을 지켜준다는 걸 알았다. 못 참고 일을 그만뒀다면 아마 어두운 감정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없었을 거다”는 말에서 슬럼프를 극복하고 지금까지 달려온 그의 노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평소 비중이 작은 카메오나 특별 출연도 흔쾌히 수락하는 것으로 유명한 최다니엘은 “큰 배역 작은 배역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체 완성도를 100%라고 본다면 내가 맡은 1%에 따라 완성, 미완성이 갈리기도 한다는 믿음이 있다” 라며 연기자로서의 신념을 소신 있게 밝혔다. 특히, “최다니엘로부터 비롯되는 특정 이미지가 있다는 건 오히려 반가운 일이다. 부드럽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기본 바탕에 두되, 작품 속에서 그때그때의 캐릭터에 맞게 모습을 바꾸는 일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그게 배우의 기량 아닐까”라고 말하며 또 다른 이미지 변신을 예고, 새 작품을 기다리는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는 ‘나’를 사랑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공감대를 자극하는 드라마 <청춘시대>의 박연선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는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최다니엘은 극 중 미용실 ‘날아올라라 나비’를 책임지는 헤어 디자이너 ‘광수’역으로 출연, 오윤아, 심은우와 함께 미용실 인턴들의 비상을 함께 하는 프로페셔널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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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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